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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 데뷔 8년 만 솔로 데뷔 “내가 뭘하는 사람인지 알리고 싶다” [종합]
2016. 08.08(월)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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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2PM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준케이(JUN.K)가 솔로 출사표를 던졌다.

준케이의 첫 솔로 미니 앨범 ‘미스터 노(Mr. N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2PM의 리드보컬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미친 거 아니야’ ‘우리집’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준케이는 이번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준케이의 첫 솔로 미니앨범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씽크 어바웃 유(THINK ABOUT YOU)’를 포함해 ‘미스터 노’ ‘베터 맨(BETTER MAN)’ ‘영 포에버(YOUNG FOREVER)’ ‘파도타기’ ‘가지마’ ‘우리집’ ‘노 러브 파트2(NO PART PART2)’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씽크 어바웃 유’는 준케이가 직접 작사, 작곡가 보이토이(BOYTOY)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알앤비에 퓨처(FUTURE)를 도입한 장르로 음악적인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머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그녀 때문에 힘들어하는 심리 상태를 절절한 감성으로 담아낸 곡이다.

백아연이 피처링한 선공개곡 ‘가지마’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준케이는 “혼자서 이런 무대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며 “일본에서는 두 번의 앨범과 솔로 투어를 했었는데 한국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지 12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내게 됐다. 박진영 형에게 배운 음악적인 부분들을 많이 흡수해서 앨범이 나올 수 있게 된 것 같다. 트렌디한 것을 떠나 제가 좋아하는 감성을 솔직하게 담았다”고 솔로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에 대해서는 “2PM의 이미지가 ‘짐승돌’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전부 제 이야기고 제 감성이 많이 묻어났다. 어릴 때부터 R&B를 많이 듣고 그쪽으로 공부도 많이 했는데 좀 더 깊고 개성 있는 부분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2PM 멤버들이 응원해줬냐는 질문에는 “장우영 같은 경우 음악실에 같이 있어서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작업하며 의견도 많이 주고받았다. 찬성과 닉쿤에게 타이틀곡을 들려줬는데 발라드 같은데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듯한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며 “멤버들이 정말 좋아해주고 응원해준다. 이 기회는 멤버들이 저를 위해 의견을 모아 만들어준 거기 때문에 감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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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백아연, 트와이스, 원더걸스 등 여성 아티스트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냈다. 이와 관련 준케이는 “JYP의 모든 가수들이 올해 잘 되서 부담이 되고 참 부러웠다”면서도 “그런데 저는 제가 뭘하는 사람인지 알리는 게 우선이다. 제가 해야 하는 것은 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는 기회가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는 것이 우선이고 저를 좋아하시든 그렇지 않든 뭘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준케이는 “제가 준수에서 민준으로 이름을 바꾼지 4~5년이 됐는데 한국에서 활동이 많지 않다보니 잘 모르시더라. 이번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어떤 음악을 하는 사람인지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음원 순위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한국에서 처음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제 개성으로 제 악기를 잘 닦았으면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한 준케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이야기로 “저를 떠올렸을 때 준케이만의 스타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와도 비슷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90년대 R&B 힙합을 기반으로 만든 곡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합쳐진 앨범이라는 느낌을 받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8년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준케이는 “2PM을 계속 믿어주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고마워서 가슴이 아플 정도”라며 “보고 들어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음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준케이 팬, 2PM 팬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새로운 감각의 음악으로 솔로 데뷔라는 도전장을 내민 준케이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떠한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준케이는 오는 9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씽크 어바웃 유’를 비롯한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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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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