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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덱스 展’ , 작가가 밝힌 자연과 기계의 메커니즘 [인터뷰]
2016. 12.22(목)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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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자연을 구현한 기계공학은 인류가 꿈꾸는 이상적인 미래다”

시대가 원하는 전시 ‘다빈치 코덱스’에 참여한 작가들의 말이다.

22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다빈치 코덱스’ 전시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엘뜨레(L3), 스튜디오 드리프트(Studio Drift), 김상배 교수, 한호, 장성, 정연우, 전병삼 작가 등이 참석했다.

먼저 박소희 전시감독은 “1년여 동안 다빈치를 연구했고, 다빈치의 코덱스에 집중했다”고 이번 전시가 새로운 시도였음을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밝히고자 하는 핵심 메세지가 무엇인지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설명을 이어갔다.

이번 ‘다빈치 코덱스’ 전시회는 ‘최후의 만찬’이나 ‘모나리자’로 알려진 다빈치에 대해 숨겨진 의미를 밝히는 전시다. 다빈치가 남긴 6000장 이상의 그림과 글 등을 바탕으로 물리적 실제를 구현한 점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현대 작가들이 각기 다른 방향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재해석한 작품 18여개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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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동안 로봇공학을 연구한 김상배 교수는 “로봇을 만드는 것은 공학으로 간단히 만드는 것 이상의 작업이다. 수학이나 이론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상상력과 철학이 필요하다. 로봇을 만들 때 많은 부분을 계산하고 연구하게 된다. 복잡한 시스템을 만들 때 미적 균형과 공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디자인을 하다가 계산으로 정할 수 없는 수치는 감이나 균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자연과 인류 그리고 테크놀러지의 균형,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다. 스튜디오 드리프는 “굉장히 많은 것으로 부터 영감을 받는데 특히 자연으로부터 기계적인 솔루션을 얻는다. 어릴 적 공상과학이나 영화를 좋아했다. 그 시각에서 새로운 작품을 창조하게 된다. 새로운 소재에 대해 항상 있었던 것이 아닌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레오나르드 다빈치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것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우리의 작품에 담아냈다”며 “특히 자연의 시스템으로부터 영감을 받는다. 살아있는 숨결, 사람, 동물, 식물 등에서 영감을 받는다. 자연으로부터 감정적인 부분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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