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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카피] 2016 레드카펫 ‘팬츠슈트’, 설현 정연 김혜수 이엘 ‘섹시 시크 도발’
2016. 12.28(수) 14:41
이엘, 트와이스 정연, AOA 설현, 김혜수
이엘, 트와이스 정연, AOA 설현, 김혜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자 셀러브리티들에게 드레스가 여전히 레드카펫 드레스코드 일순위지만, 팬츠슈트의 날렵한 세련미 역시 포기하기 어려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젠더리스 코드 영향력이 유난히 컸던 올해 레드카펫 트렌드를 이끄는 김혜수,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 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이엘, 트와이스 정연과 AOA 설현 아이돌 군단까지 팬츠슈트를 레드카펫 드레스코드로 선택해 시선을 끌었다.

이엘과 트와이스 정연은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를, 설현과 김혜수는 턱시도 슈트로 남성적 클래식룩에 충실한 실루엣을 선택해 반전 매력을 끌어냈다. 특히 이엘은 작은 도트패턴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비비드 퍼플, 정연은 변형된 색색의 단추 장식을 더해 틀에 박힌 클래식 코드의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에서 탈피했다.

남성적 코드의 팬츠슈트를 선택했다면 이너웨어는 여성적 코드로 젠더리스룩을 200% 활용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레드카펫룩의 귀재 김혜수는 칼라와 소매에 러플을 덧댄 화이트 셔츠를 받쳐 입어 볼륨 있는 보디라인을 강조함과 동시에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글래머 몸매를 중화하는 이중 효과를 냈다.

정연은 셔츠인 듯 티셔츠 같은 착시효과를 내는 네크라인과 여밈이 화이트 T-스트랩으로 연결된 이너웨어로 매니시와 섹시를 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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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과 설현은 이너웨어로 톱을 받쳐 입어 젠더리스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엘은 톱을 입되 재킷 하나만 입은 듯 연출하고, 설현은 브라톱으로 노출 수위를 높여 와이드 슬랙스와 함께 드레시하게 마무리했다.

팬츠슈트가 데일리룩에서 드레스업 코드로 바뀌는 것은 이너웨어 선택에 달려있다. 섹시함을 강조해도 되는 자리라면 이엘이나 설현처럼 톱이, 격식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면 김혜수처럼 셔츠가, 개성이 요구되는 파티라면 정연처럼 독특한 디테일의 이너웨어가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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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혜수 드레스 | 설현 패션 | 트와이스 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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