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복면가왕’ 포장마차 정체는 ‘아이스크림 주세요’ 임병수, 과거 김혜수와 CF찍은 청춘스타
2017. 03.19(일) 19:24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MBC ‘복면가왕’의 ‘포장마차’가 가수 임병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서커스 걸’과 ‘포장마차’가 리키 마틴의 전 세계적 히트곡인 ‘리빈 라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로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라틴 댄스가 더해져 흥겨움을 자아낸 무대로 호흥을 자아낸 대결 결과 58대 41로 서커스 걸이 승리했다.

이에 포장마차는 솔로곡으로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부르며 푸근한 목소리로 듣는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1절을 마친 뒤 가면을 벗은 그는 데뷔 34년 차 남미 출신 가수 임병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매력적인 창법과 풍부한 감성으로 노래를 마친 그는 “15년 동안 남미 볼리비아에서 생활했었다"며 "볼리비아에서 방송을 하다 촬영을 했는데 그 곳에 사는 걸로 생각하는 분도 있더라.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배우 김혜수와 CF를 찍을 만큼 인기를 얻은 청춘스타였던 그는 ‘염소 창법’으로도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염소'라는 별명을 얻은 뒤 보니 떨더라"며 웃었다.

조장혁이 "'아이스크림 사랑'을 라틴어로 부른 적이 많았다"며 어렵게 부탁하자 그는 흔쾌히 라틴어로 노래를 불러 모두를 즐겁게 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그는 "이기고 지는 것 보다 실수를 안해서 잘 했다고 생각했다"며 "용기를 얻어서 간다. 좋은 노래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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