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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신스틸러] 김소은 ‘트렌치코트’, 아영에 “꼬리치지 마” 돌직구 경고
2017. 03.20(월) 09:50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서충식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아영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 놓으며 ‘사이다’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영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55회에서는 늦은 밤까지 허갑돌(송재림)에게 연락하는 김영란(아영)에게 꼬리치지 말라며 살벌한 경고를 하는 신갑순(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갑순은 “회식 끝났으면 됐지. 집에 잘 도착했냐, 속은 괜찮냐며 하트 붙여서 보내는 거는 좀 심하지 않냐”라고 정중하게 이야기를 꺼냈지만, 김영란은 “신갑순씨 그렇게 안 봤는데 누가 보면 사회생활 전혀 안 해본 사람인 줄 알겠다. 직장 동료끼리 서로 챙기는 게 예의고, 사람 사는 도리인데 이 정도는 다들 하고 산다”라며 뻔뻔스러운 대답을 늘어놨다.

이에 신갑순은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고급 지게 하려고 했더니 안되겠다. 간단하게 말해서 임자있는 남자 건들지 마라. 내가 너보다 밥을 먹어도 몇 그릇은 더 먹었는데 까불고 있냐”라며 살벌하게 경고하자 김영란은 “더 이상 몰상식한 대화 안 하고 싶다”라며 밖으로 나가려 했다.

이 장면에서 김소은은 데님 팬츠에 핑크 컬러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부드러운 리본 블라우스를 착용하고 클래식 트렌치코트를 입어 부드러우면서도 당찬 신갑순의 모습을 표현했다.

김영란 역의 아영은 블랙 미니스커트에 레이스 블라우스와 숏 재킷을 착용해 송재립의 직속 선배이자 구청 주무관에 어울리는 세련된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이후 신갑순은 김영란을 잡고는 “진짜 몰상식이 어떤 건지 구경 한 번 해봐라. 너 같은 애들 특징이 결혼은 안하고 주변 유부남들 슬쩍슬쩍 건들면서 난 죄 없어 책임질 일 없어 요따위로 빠져나가면서 즐기는 거 나한테는 안 통한다. 촌티 나는 거 깔끔하게 사람 만들어 놓으니까 즐기고 싶은 거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거 인간 만드는 데 10년 걸렸다. 네 까짓 게 가지고 놀게 가만히 안 둔다. 지혜로운 여자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살살 꼬리치지 마라. 지혜롭지 않은 여자한테 된통 당하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처럼 신갑순은 결혼 전부터 자신을 낮게 여기던 시어머니 남기자(이보희)도 결국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막말 최강자로 꼽히던 여시내(김혜선)도 꼼짝홋하게 한데 이어, 신갑돌 곁을 맴돌며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던 김영란에게까지 통쾌한 응징을 하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어 얼마 남지 않은 종영까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서충식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우리 갑순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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