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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데뷔’ 하이라이트의 제2막 하이라이트는 이제 시작 [종합]
2017. 03.20(월) 17:55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하이라이트(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그룹명 변경 후 재도약을 시작한다.

하이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비스트 출신 5인 멤버가 소속사 이적, 하이라이트로 그룹명 변경 후 첫 발매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비롯해 ‘아름답다’ ‘시작’ ‘위험해’ ‘캔 유 필 잇?’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얼터너티브 락 기반에 강렬한 EDM 사운드가 가미된 팝 댄스곡이다. 용준형, 김태주가 소속된 작곡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작업한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윤두준은 “매우 설렌다. 쇼케이스를 전 그룹(비스트)으로 활동한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그룹의 시작을 쇼케이스로 하게 되는데 좋은 추억 남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요섭도 “새 출발이 걱정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계신다. 겁나고 걱정돼도 설레는 마음이 더 큰 것 같다”고 전했다.

그룹명을 하이라이트로 지은 데 대해 손동운은 “비스트로 활동했을 당시 마지막 앨범명이 ‘하이라이트’였다. 제2막이 시작된 만큼 하이라이트가 돼보자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고 설명했다. 양요섭은 “저는 ‘위드 어스(With Us)’라는 이름을 밀었는데 편의점 이름 같다는 의견이 있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요섭은 “컴백 축하한다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장난스럽게 ‘데뷔 축하한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많더라.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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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용준형은 “멤버들과 상의를 많이 하면서 만든 앨범”이라며 “그동안 서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었고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인사드리는 만큼 타이틀곡은 좀 더 인상 깊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타이틀로 내세운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요즘 힘든 일도 많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나. 이 노래를 들으실 때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이름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룹이나 개개인의 정체성이나 가치관이 바뀐 것은 아니다. 이름이 바뀌었다고 그런 것까지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불가피하게 이름이 바뀐 것이기 때문에 이제까지 해왔던 그대로 팬 분들께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하이라이트는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협상 결렬로 그룹명을 불가피하게 변경했다고 밝혔다. 양요섭은 “비스트라는 이름을 쓸 수 있다면 다시 그 이름으로 돌아가겠냐”는 질문에 “비스트라는 이름이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비스트가 하이라이트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팬 분들이 광고를 게재하는 등 노력을 했다.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을 하고 비스트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묻어두려 한다”라며 예전 이름을 사용할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다.

하이라이트는 대형 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새 소속사인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양요섭은 “처음부터 끝까지 쉬운 게 하나도 없더라. 소속사를 설립하겠다고 마음먹는 것 자체부터가 힘들었다. 앞으로도 많은 것들이 어렵고 순탄치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좋지는 않아도 저희끼리 웃으면서 일하고 회사 식구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용준형 또한 “회사 분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저희 다섯 명만을 위해서 일해주시기 때문에 그 점이 가장 메리트라고 생각한다. 소규모로 시작해서 커지는 매력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전 소속사 큐브에 대해 “하이라이트로서 다시 한 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도 큐브엔터테인먼트라고 생각한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서로 도와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안 좋은 감정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런 것에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좋으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두준은 공백기 동안 변함없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는 것 같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오래오래 좋은 추억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이날 정오 공개 직후 각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건재함을 증명했다. 활동 제2막을 시작하는 하이라이트가 새로운 앨범으로 써내려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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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비스트 | 윤두준 |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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