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트리플H, “브루노 마스 표절 논란? 많이 듣다 보니…” [인터뷰]
2017. 05.10(수) 16:53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트리플H(현아 후이 이던)가 해외 유명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 표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트리플H는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리플H의 데뷔앨범 '199X'는 1990년 레트로 풍에 미지수를 뜻하는 X를 더해 1990년대와 현재의 콜라보라는 의미. 익숙하지만 또 하나의 새로운 감각을 보여주고자 하는 멤버들의 포부를 담았다.

최근 음원사이트와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트리플H의 타이틀 곡 ‘365 FRESH’는 브루노 마스의 ‘24K Magic’과 비슷하다는 의견의 댓글이 지배적이다. 수록곡 ‘GIRL GIRL GIRL’ 역시 마찬가지로 브루노 마스의 ‘Versace On The Floor’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그 이유는 비슷한 키, 비슷한 곡의 빠르기(BPM), 벌스 파트의 비슷한 진행감과 멜로디, 마지막 후렴구에서 사용된 편곡 방법이 비슷하기 때문. 특히 트리플H ‘365 FRESH’ ‘GIRL GIRL GIRL’ 인트로 부분의 느낌이 브루노 마스의 곡을 샘플링한 수준이라는 가요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뒤따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이번 앨범이 전반적으로 브루노마스 느낌이 난다는 의견이 많다. 샘플링으로 진행된 곡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현아는 “샘플링 곡은 아니다. (샘플링이) 원작자와 이야기를 시작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앨범 타이틀이 ‘199X’라는 90년대를 기반으로 한 앨범이었고 수록곡 역시 당시 어떤 음악을 했는지, 요즘 트렌디한 뮤지션은 어떤 음악을 전하지를 합의 하에 정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가장 핫한 것을 다양한 분들과 공유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르의 다양성이라고 생각한다. ‘표절이다’를 결정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인 거 같은데 어떻게 들었을 때는 연결되기도 하고 좀 어려운 부분이다. 장르의 다양성이라고 생각했을 때. 저희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많이 듣다보니 그런 색깔이 묻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던은 “음악적인 영감은 아무래도 듣는 음악에서 많이 나온다. 가사는 제 경험, 책, 만화, 영화, 친구의 말에서 영감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그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는 마이클잭슨, 가사적인 부분에서는 타블로다.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싫어하는 아티스트가 없을 정도며 브루노마스도 좋아한다고. 그는 “(브루노마스를 보며)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펑크라는 장르를 접하면서 8090 노래를 많이 들었다. 펑크 장르를 브루노마스가 멋있게 해서 나와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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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FRESH’는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펑크 스타일의 곡으로 ‘1년 365일 항상 쿨하고 멋지다’는 의미를 담은 곡. 작곡에 서재우 강동하 Devine Channel, 작사에 서재우 강동하 Devine Channel 현아 이던, 편곡에 서재우와 강동하가 참여했다.

현아는 “노래제목이 ‘365 FRESH’인데 처음 가이드를 받았을 때가 작년이다. 일년전 곡을 받았을 때 펑크라는 장르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할 때 였고 더 많이 ‘옛날에 어떤 펑크가 있었지’하고 공부를 시작할 때쯤 ‘유닛이 생긴다면 어떨 거 같냐’고 작곡가 오빠들이 들려주셨다”고 이번 앨범을 발매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녀는 “타이틀곡을 내가 가장 처음 들어본 멤버다. 나머지는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다. 이례적인 프로젝트이다 보니 의견을 많이 회사에서 수렴해주셨다. 90년대 음악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도 물어보셨다”고 이번 앨범에 가장 많이 참여한 멤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얘기를 듣고 앨범이 90년대 레트로 풍인데 현대풍으로 재해석한다면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타이틀곡을 가장 먼저 접했고 곡이 나오고 (멤버들과) 의견을 맞춰갔었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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