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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도 이 정도면 예술?” 아방가르드 드레스의 반격 [2017 멧 갈라]
2017. 05.11(목) 17:28
벨라 하디드, 켄달 제너, 메리 제이 블라이즈
벨라 하디드, 켄달 제너, 메리 제이 블라이즈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각종 시상식이나 파티에 참석하는 연예인을 위시한 셀러브리티들이 유명 디자이너 혹은 브랜드 제품 중 가장 손꼽히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하지만, 매번 가장 큰 여론 몰이를 하는 것은 노출이다.

패션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파티 ‘2017 멧 갈라(MET Costume Institute Gala)’는 드레스코드로 설정된 ‘아방가르드’ 키워드로 인해 더욱 시선을 끌었다.

지난 1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오픈한 ‘레이카와쿠보/꼼데가르송 : 아트 오브 인-비트윈(Rei Kawakubo/ Comme des Garçons : Art of the In-Between)’ 전시에 맞춰 진행된 ‘2017 멧 갈라’는 전에 볼 수 없는 아방가르드 드레스의 향연 속에 ‘외설’이라는 낙인이 찍힐 법한 과감한 노출 코드를 ‘예술’로 반전했다.

노출 수위 톱 3, 켄달 제너, 벨라 하디드, 메리 제이 블라이즈는 국내 노출의 아이콘 김혜수 이름을 거론하는 것조차 멋쩍을 정도로 시스루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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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동적 노출 ; 벨라 하디드 ‘알렉산더 왕’

벨라 하디드(Bella Hadid)는 몸 전체를 스타킹으로 휘감은 듯한 망사 소재의 올인원 슈트를 입어 아방가르드 노출 부문에서 단연 톱을 기록했다.

이 드레스는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드레스로 언뜻 민망하게 보일 수 있지만, 소재의 굵은 조직감으로 인해 실제 노출 정도를 식별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켄달 제너의 모델다운 당당한 애티튜드가 드레스를 역동적으로 보이게 했다.

◆ 우아한 노출 ; 켄달 제너-메리 제이 블라이즈 ‘라펠라’

라펠라(La Perla) 드레스를 선택한 켄달 제너(Kendall Jenner)와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는 노출 수위는 높지만, 시폰 소재의 장점만 제대로 끌어내 섹시보다는 우아한 매력을 배가했다.

켄달 제너의 촘촘한 망사 드레스는 주요부위를 짜임의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가려졌지만, 어깨에서 허벅지까지 가로지르는 절개, 허벅지 전체가 드러나는 슬릿, 등 전체를 가리지 않은 백리스까지 가능한 모든 노출을 다 담았다.

그러나 모델다운 당당한 아우라와 고혹적인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노출 논란보다는 명화 속 작품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가수이자 영화배우인 메리 제이 블라이즈는 뷔스티에 톱과 한쪽 다리 전체가 드러나는 깊게 슬릿이 들어간 스커트가 조합된 케미솔 드레스로 탄탄한 보디라인을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양쪽 팔뚝의 타투가 드레스의 매력을 200% 이상 끌어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라펠라 불가리 제공, 벨라 하디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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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met gala | 노출 드레스 | 벨라 하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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