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프리스틴 ‘믿고 듣는’ 수식어 목표, 2017년 과제는 신인상 [인터뷰]
2017. 05.15(월) 19:43
프리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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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2017년 가장 빛나는 신인 걸그룹으로 남고 싶어요. 다음이 더 기대되는 그룹이 되겠습니다!”

올해 ‘WEE WOO’로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룬 10명의 소녀 프리스틴은 2017년 최고의 소녀들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아이오아이로 일찍이 데뷔한 두 명의 멤버 나영, 결경을 주축으로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예하나, 성연, 시연, 카일라까지 누구 하나 꿈을 향한 도전을 두려워 하는 이가 없었다.

프리스틴은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플레디스 연습생으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최종적으로 아이오아이에 합류한 나영과 결경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계속해서 연습에 매진했다. 그 결과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직후 팀명 ‘프리스틴’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수 있었다.

아이오아이로 활동해야 했던 나영과 결경 외 나머지 멤버들은 오픈 콘서트를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미 다수의 멤버들이 ‘프로듀스 101’ 출연으로 이름과 얼굴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팬들을 모으기 용이했고, 꾸준한 콘서트 개최를 통해 무대 경험도 충분히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이들은 계속해서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영상을 찍어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세븐틴 ‘아낀다’,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에프엑스 ‘첫사랑니’, 소녀시대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 다양한 곡을 시도해 대중들에게 어떤 콘셉트든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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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는 데뷔 전과 후의 차이점에 대해 “관객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연습실에서 올리는 것과 함성소리가 있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라고, 나영은 “저희 노래가 없고 커버만 할 뿐이었는데, 직접 데뷔를 하고, 저희 곡을 하니까 확실하게 프리스틴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시연은 “‘너 TV 나오더라’라는 얘기를 제일 많이 들었어요. 드디어 데뷔했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수고했다’는 말도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라며 “제가 연습 생활을 길게 한 멤버 중 한 명인데, 주위 사람들이 대부분 그걸 아시니까 이런 반응들이 줄을 이었죠”라고 회상했다.

특히 시연은 데뷔 전 진행했던 플레디스 걸즈 프리데뷔 콘서트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다. 다리 부상을 당했기 때문. 대신 MC로서 콘서트에 참여해 멤버들을 도왔으며 이런 경험은 현재 MBC ‘쇼! 음악중심’ MC로 발탁, 활약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데뷔 전에 플레디스 걸즈로 공연을 했었어요. 당시 부상 때문에 그 공연할 때 제가 MC를 많이 봤었죠. 저는 공연을 못하는 대신 플레디스 걸즈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고, 소개하고, 장점을 돋보이게 하는 MC 역할을 그때부터 했는데, 지금 MC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지금은 TV에 나오고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는 자리다 보니까 좀 더 부담감도 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많이 배워가는 것 같고, 워낙 잘 가르쳐 주셔서. 하면 할수록 더 재밌어요”

앞으로 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나 도전해 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냐는 질문에 유하는 “‘삼시세끼’ 다 잘 챙겨 먹고 싶어서 나가 보고 싶어요. 재밌고, 맛있게 만드는 게 부러워서 기회가 된다면 꼭 나가고 싶어요”라고 답했고 예하나는 ‘런닝맨’을 꼽았다. 결경은 “상황극이나 연기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기회가 된다면 ‘SNL 코리아’에 나가고 싶어요”라고 독특한 대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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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고민인 것 같아요. 저희 매력은 이상한 거 좋아하고, 통통 튀고 활기찬 부분들인데 그걸 표현하려면 앞으로 되게 무궁무진한 콘셉트가 있어야 그게 다 표현될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 프리스틴이라는 그룹은 장르나 콘셉트에 구애 받지 않고 많은 노래,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은우는 “유니크 팝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라고, 카일라는 “이번 앨범 수록곡 중에 ‘블랙 위도우’라는 곡이 있어요. 그런 느낌을 나중에 가서 타이틀 곡으로 한 번. 걸크러시 느낌으로 가도 괜찮지 않을까요?”라고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재기발랄한 열 명의 소녀가 가진 ‘이상형’은 무엇일까. 아빠랑 유독 친밀하게 지낸다는 레나는 “아빠랑 정말 친구처럼 지내요. 스케줄 끝나면 통화하고, 남들이나 멤버들에게 풀 수 없는 스트레스를 아빠가 많이 들어줘서 많이 풀리는 것 같아요. 아빠 같은 사람, 음악적으로 잘 통하는 사람을 꿈 꿔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로아는 “말을 조곤조곤 다정하게 하는 사람.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면 좋겠어요. 올바른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기댈 수 있으니까요. 그런 사람이 미래의 남자 친구면 좋겠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시연은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말문을 연 뒤 “같이 있을 때 마음이 편하고, 즐거운, 저를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지는 사람이 좋아요. 그럼 행복할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주변에 사람이 많이 바뀌어서 스트레스도 받고, 공허함도 느꼈는데, 그러면서 인연의 소중함을 더 느꼈어요. 같이 있을 때 기분 좋고,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그 사람도 나를 그렇게 생각해 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심도 깊은 대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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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틴 멤버들은 대부분 올해의 목표로 ‘신인상’을 꼽았다. 나영은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신인상을 받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되도록이면 많이 받고 싶어요. 프리스틴이 대중들에게 최대한 많이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라고 리더답게 말했다.

레나는 “팀으로서 선배님들의 장점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만능 프리스틴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은우는 “제가 번 돈으로 직접 차린 메이크업 샵 원장님이 되고 싶어요”라는 독특한 대답을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카일라는 “월드 투어도 하고 싶고, 나중에 이런 삶에 대해 책을 쓰고 싶어요”라고, 결경은 “배우, MC 등 다방면으로 잘하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요.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사장님 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만의 브랜드를 갖고 싶어요”라고 말해 ‘귀여운 야망’이 돋보이는 대답을 내놨다.

끝으로 시연은 “조금 더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고, 도전해서 사람들한테 믿고 보고, 듣는 프리스틴이 되고 싶어요”라며 “신인상 받고 싶고, 저는 프리스틴 박시연으로서, 그냥 박정현으로서 조금 더 성숙해지고 만능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이 직업인으로 살고 싶어요”라고 나이에 맞지 않는 어른스러운 대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프리스틴은 데뷔곡 ‘WEE WOO’ 활동을 마치고 ‘블랙 위도우’ 특별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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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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