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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인앤아웃] ‘군함도’와 송중기, 정치-연예 이슈에 가려질 ‘뼈아픈 역사’
2017. 06.19(월) 09:08
송중기
송중기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송중기가 ‘군함도’로 스크린 컴백을 앞둔 가운데 연이은 구설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군함도’를 통해 KBS2 ‘태양의 후예’ 이후 제 2의 신드롬을 노리고 있는 송중기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 예산안 증액과 관련해 한 차례 구설수에 휘말린 것에 이어 이번엔 송혜교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송중기와 송혜교는 함께 발리에 갔다는 사진이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면서 국내외 매체들에 의해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에 대해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시크뉴스에 “‘군함도’ 홍보 전에 친구들과 함께 개인적으로 놀러 간 것”이라고 일축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 역시 “다른 작업 미팅 목적으로 간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태양의 후예’ 종영 직후 미국에서 함께 식사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에도 부인한 바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안종범 전 수석을 통해 ‘케이스타일허브’ 예산안을 증액하고 송중기 발자취를 영상으로 제작 및 ‘태양의 후예’ 홍보자료를 보완하라는 지시를 내린 사실이 밝혀지면서 구설수에 휘말린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홍보 일정에 차질 없이 참석할 것이라고 시크뉴스에 밝힌 바 있다.

송중기가 이와 같은 구설수에 계속 휘말리게 되면서 영화 ‘군함도’ 홍보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1945년 일제강점기를 다룬 ‘군함도’는 개봉 전부터 모든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루고 있는 이야기는 물론, 정치, 연예 이슈만으로도 뜨거운 감자가 됐다.

‘군함도’는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 시대 ‘군함도’라 불리는 지옥섬에 끌려가 강제 노역을 당했고, 지옥과도 같은 그곳을 나가려는 조선인들의 탈출기를 그린 이야기다. 그러나 영화가 가진 본질적 의미가 아닌 특정 주연 배우의 정치, 연예 이슈 쪽으로 관심이 기울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뼈아픈 우리의 역사를 그리고 있는 영화인 만큼 주연을 맡은 배우 송중기의 정치적 이슈, 연예 이슈에 가려지지 않고, 영화가 가진 그대로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상할 수 있길 바라본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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