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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의 컬러 스토리] ‘색깔 있는 남자’ 지드래곤의 멀티 컬러
2017. 06.19(월) 13:50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김민경 패션칼럼] 지드래곤(G-dragon)은 연예인 사이에서도 선망의 대상인 워너비 스타다. 그가 하면 뭐든 유행의 시작이며, 그의 스타일은 항상 예상을 뛰어 넘는다. ‘지드래곤 이니까’ ‘지드래곤의 연출은 뭔가 달라도 달라’하는 기대감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항상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음악과 색깔이 분명한 패션 스타일로 주목 받는 가수 지드래곤. 최근 발매한 앨범 또한 CD가 아닌 USB에 음원을 담아 낸 독특한 컨셉으로 그만의 퍼스널 아이덴티티를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최근 미니 2집 ‘권지용’으로 컴백한 그는 잔잔하면서 무드 있는 곡 ‘무제’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무제’의 뮤직비디오 속에는 오로지 권지용만 홀로 서있고 시간의 흐름만 보여 질 뿐, 다른 그 무엇도 나오지 않았다. 화려한 오브제 하나 없이 자신만으로 모든 것을 담아 지드래곤만의 세상이 느껴진다. 이렇게 그는 아티스트로서 ‘권지용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데뷔 후 지드래곤은 스카프, 선글라스, 운동화, 모자 등 많은 트렌드 아이템을 유행시켜왔다. 그의 패션이 무대나 공식석상에서만 화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평범한 데일리룩 스타일에 대중들은 더욱 많은 관심을 둔다. 반바지를 입고 정강이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양말을 센스 있게 매치한 공항패션은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름철 남성 패션 가운데 빠지지 않는 스타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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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발매된 ‘Heart Breaker’에서 소년미를 담고 있지만 악동에 가까운 컨셉으로 백금발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은 지드래곤의 여리여리한 느낌을 살리며 상처 받은 이가 부르는 노래가사와 잘 맞아 떨어졌다.

2012년 선보인 ‘크레용’의 스타일은 비비드한 원색 오렌지, 레드, 블루, 그린, 핑크컬러를 사용했고 뮤직비디오와 패션, 헤어스타일에 적용하면서 천재적인 악동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 다음해 발표한 곡 ‘삐딱하게’와 ‘쿠데타’에서는 조금 더 남성적이면서 야망 있는 이미지를 위해 투블럭 컷과 롱 헤어스타일을 동시에 시도하였다. 여기에 턱시도 패션을 매치하여 차분하지만 냉정한 혁명가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이렇게 수줍은 소년의 이미지부터 능글맞고 위트 있는 모습, 악동 이미지, 남성미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매력을 패션에 그대로 녹여 보여줌으로서 각각의 매력을 갖고 싶어 하는 남성 팬과 여성 팬들의 워너비 스타로도 자리매김 했다.

지드래곤은 겨울 타입의 퍼스널 컬러의 소유자이지만 다양한 헤어스타일, 패션스타일로 다양한 컬러를 소화한다. 안 어울리는 컬러마저도 흡수할 수 있는 게 그의 진짜 매력이다.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지드래곤은 뷰티패션 컬러를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진정한 이 시대의 멀티 컬러 이미지메이킹을 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일상에서 대중들이 선뜻 시도하지 않는 스타일도 그가 접하면 트랜드로 만들어내는 지드래곤이 앞으로 또 어떤 스타일링과 앨범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다가올지 계속해서 기대감을 모은다.

[시크뉴스 김민경 컬러리스트 칼럼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지드래곤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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