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송강호X유해진X류준열, 무더위도 이겨낸 ‘화기애애’ 촬영 현장
2017. 07.07(금) 10:14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택시운전사’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7일 오전 영화 ‘택시운전사’ 측은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더운 날씨 탓에 힘든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과 웃음을 잃지 않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직접 스태프들의 등목을 시켜주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 역의 송강호와 미니 선풍기를 이용해 더위를 이겨내는 ‘황태술’ 역의 유해진, 편안한 반바지 차림과 얼음주머니로 한국의 무더위에 적응한 ‘위르겐 힌츠페터(피터)’ 역의 토마스 크레취만의 모습이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송강호는 “작년 여름은 너무 더웠다. 야외 촬영이 많아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더위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며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을 떠올렸고 유해진은 “미니 선풍기 덕을 많이 봤다. 더울 때 사용하니 생각보다 괜찮았다”며 더위를 피하는 그만의 비법을 전했다.

스태프들과 함께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송강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산 속 촬영 중 만섭의 택시가 뒤로 후진하다 산비탈길로 빠졌고, 송강호는 20여명의 스태프들과 힘을 합쳐 차를 옮겼다.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 유해진은 엄지 손가락을 세운 채 카메라와 조명 등 촬영장비가 매달린 차를 여유롭게 운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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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토마스 크레취만은 직접 자신의 카메라를 들고 쉬는 시간 동안 배우들과 스태프들, 촬영 현장의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는 등 한국에서의 촬영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남기고자 했다. 그는 “촬영이 없을 때 여러 가지를 구경하고 촬영하기도 했는데, 그게 당시의 위르겐 힌츠페터와 가깝게 느껴졌다고 생각했다”며 촬영 당시의 느낌을 전했다.

또 광주 대학생 ‘구재식’을 연기한 류준열이 촬영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모습에서는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시대 속 인물을 표현하기 위한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토록 힘들었던 촬영 현장에서도 함께 소통하며 유쾌한 호흡을 완성해나간 네 사람의 모습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2일 개봉.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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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택시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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