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지원 “‘태후’ 두 계단 성큼 오른 작품, ‘쌈, 마이웨이’ 깊어진 작품” [인터뷰②]
2017. 07.28(금) 18:16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운이었다고밖에 사실 말할 수밖에 없는 것 같긴 해요. 관계자들이 그런 말들을 하시잖아요. ‘시청률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주셔서 아직은 다행이죠. 흥망에 너무 연연해 하지는 않으려 하고 있어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배우 김지원(26)을 만나 최근 종영한 ‘쌈, 마이웨이’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태양의 후예’에 이어 선택한 이번 드라마로 그녀는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를 이끄는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을 뿐 아니라 시청률 면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결과적으로 드라마는 잘 마무리됐지만 전작 ‘태양의 후예’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차기작을 시작하며 그녀가 느끼는 부담감도 크지 않았을까.

“전작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일이긴 했는데 혹시 차기작에서 그 캐릭터가 비춰질까 두려웠다. 다행히 ‘쌈, 마이웨이’는 많이 다른 성향의 캐릭터였다. 그런 부담감보다 차기작을 어떻게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게 부담이었다. 대본과 함께하는 분들이 좋아 잘 마친것 같다.”

김지원은 전작 ‘태양의 후예’ 이후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쌈, 마이웨이’를 통해 보여주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한 계단 한 계단 밟아오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녀는 앞으로도 배우라는 이름이 지닌 무게를 실감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그래왔든 차근차근 성장해가는 배우 김지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소망했다.

“‘태양의 후예’가 끝나고는 밝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쌈, 마이웨이’를 통해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 내년이면 나도 만 나이로 스물일곱 이더라. 좀 더 나이에 맞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직 배우라는 이름이 굉장히 무거운데, 차근 차근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그녀는 ‘쌈, 마이웨이’를 통해 주연으로서의 신뢰감을 얻었다. 덕분에 보다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

“좋은 작품을 마치고 나면 가장 큰 행운 중 하나는 더 많은 선택을 받는다는 거다.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으면 한다.

물론 그녀가 해온 작품이 모두 그녀에게 소중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들이겠지만 ‘태양의 후예’와 ‘쌈, 마이웨이’는 그녀에게 특히 의미가 큰 작품일 터다. 그녀에게 두 작품이 각각 자신에게 갖는 의미를 정의해 달라고 말하자 잠시 생각하는 듯 하다 곧 말을 이어갔다.

“늘 작품을 통해 한 계단씩 올라가는데 ‘태양의 후예’는 두 계단 성큼 올라선 느낌이에요. ‘쌈, 마이웨이’는 올라간다기보다 좀 더 깊어지는 작품이었죠. 조금 더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점검하게 하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행복해진 작품이에요.”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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