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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in 캐릭터] ‘브이아이피’ 이종석, 세련·소년美 살린 ‘이종석표 사이코패스’
2017. 08.21(월) 18:10
이종석
이종석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이종석이 영화 ‘브이아이피(V.I.P. ,2017)’ 속 세련된 사이코패스 김광일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의상 설정에 대해 밝혔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신작 ‘브이아이피’에서 북에서 온 귀빈이자 사이코패스 살인자 김광일 역을 맡은 이종석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연기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막론하고 많은 작품에서 사이코패스 캐릭터들이 인기를 끈 가운데, 이종석은 기존과는 차별화된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의상 설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 북한에서의 김광일은 깔끔한 슈트와 포마드 헤어로 고위 관료 자제의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으며 그의 권력이 극에 달하는 장면에서는 퍼 코트로 부와 권력을 나타냈다. 또 남한으로 귀순한 뒤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김광일은 티셔츠에 점퍼를 매치하고 파마머리를 더해 소년미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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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위에서 입었던 코트는 감독님이 심혈을 기울여서 고르신 코트다. 어떤 색깔을 하고 퍼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 고민해서 몇 번을 갈아입었다. 권력자의 부를 상징하기 위해 최대한 부티 나는 코트로 골랐다. 감독님께서 광일이는 세련된 인물이어야 한다고 하셨다. 영화에서 잘 티는 안 나지만 광일이가 피트 되는 옷이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와이드 팬츠를 입었다. 아마 관객 분들은 잘 모르실 거다”

이종석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뽀얀 피부도 영화에서 더욱 강조됐다. 평소 너무 밝은 피부 탓에 늘 메이크업으로 피부 톤을 죽였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본인의 피부톤을 최대한 살려 창백한 느낌을 강조했다.

”제가 원래 드라마를 찍을 때는 피부 톤을 한두 톤 다운시킨다. 그런데 이번에는 소년의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원래의 피부 톤을 살려서 메이크업을 했다. 영화에서 유독 더 창백해 보이더라. 감독님이 파마도 하라고 하셔서 파마도 했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종석)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등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러닝타임 128분.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워너브러더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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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브이아이피 | 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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