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키워드 인터뷰] 설경구의 #살인자의 기억법 #김남길 #불한당 #꾸꾸
2017. 09.05(화) 19:22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설경구가 영화와 관련해 몇 가지 키워드에 답했다.

지난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설경구를 만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원신연 감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에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은퇘한 연쇄살인범 병수(설경구)와 병수의 살인습관을 깨우는 의문의 남자 태주(김남길)가 맞붙어 ‘주고받는’ 신은 영화의 큰 재미다.

“뒷부분의 액션이나 그런 게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전형적 일수도 있잖나. 액션 전의 그런 모습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서로를 백퍼센트 확인하는 순간도 있고. 내가 초대했는데 기억을 못하고 허허 웃는데 서로 날이 서있는 그런 것들, 겉으로 안 보여주며 속으로 자신을 숨기는 모습들을 김남길과 재미있게 찍었다.”

올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이어 ‘살인자의 기억법’까지, 그에게 중요한 영화 두 편이 개봉되면서 한 발 더 대중에게 성큼 다가간 그는 ‘불한당’을 통해 ‘꾸꾸’라는 별명도 얻었다.

“(‘꾸꾸’라) 하지 말라고 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 감사하다. ‘설탕’도 있고 (별명이) 많다. ‘울꾸’ ‘우리 꾸’… 내가 해준 것도 없는데 과분하다 무조건적인 것 같아서. 영화의 힘인지 모르겠는데 꽤 많은 손 편지를 박스로 받는다. 그 분들의 사연도 쓰셨다. 몇몇 분들이 사회생활도 못할 정도로 우울증도 있고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더라. 집밖을 못 나갈 정도로 힘든 분도 있는데 ‘불한당’ 후 밖에 나가고 활기가 생겼다는 말도 들었다. 그 분들에게 힘이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분들도 응원을 서로 받는 것 같다. 짠한 느낌이다.”

소설가 김영하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살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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