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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읽기] 서해순 블레임룩 ‘코드 블루’, 헤집어지는 故김광석 집안 잔혹사
2017. 10.12(목) 16:05
서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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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명예롭지 못한 추문에 휘말린 연예인 혹은 유명인들의 패션은 ‘블레임룩’으로 불리며 세인들의 관심을 끈다.

‘블레임룩=블랙’이라고 할 정도로 블랙과 블레임룩은 동의어로까지 인식되기도 했다. 그러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휘감은 캐주얼룩 차림을 했던 신정아는 블레임룩에 ‘명품’ 키워드를 추가하고 지난 3월 21, 30일 탄핵 이후 구속영장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코발트블루의 슈트와 코트 차림으로 ‘블레임룩=올블랙룩’의 관례를 깼다.

故김광석의 친형에게 딸에 대한 유기치사와 저작권 소송 사기 혐의로 고발당한 부인 서해순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블레임룩과 같은 블루를 드레스코드로 차려입고 12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지난 9월 25일 JTBC ‘뉴스룸’에서 출연해 자신의 딸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장애우’라고 하는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던 서해순은 안단에 라이트 그레이가 배색된 밝은 라이트 베이지 컬러 트렌치코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택했던 컬러와 같은 코발트블루 슬랙스를 스타일링한 밝고 화사한 차림으로 경찰청에 출석했다.

이뿐 아니라 구두 컬러 회색빛 베이지와 슬랙스 컬러 코발트블루가 배색된 스카프를 두르고 카멜색 숄더백을 들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달리 밝고 경쾌하게 블루 코드를 재해석했다.

김광석은 물론 딸의 죽음에 관련이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서해순은 경찰청 출석 패션으로 신뢰의 상징인 블루를 선택하고 여기에 차분하면서 적당한 수위의 활력을 주는 라이트 베이지를 더해 결백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자 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복잡한 가정사가 얽힌 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서해순의 일거수일투족은 당분간 대중의 관심사 밖을 떠나기는 어려울 듯 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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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광석 딸 죽음 | 김광석 부인 서해순 | 뉴스룸 서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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