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키워드 인터뷰] 김해숙이 말한 #희생부활자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2017. 10.12(목) 20:10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김해숙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소감과 일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김해숙을 만나 영화 ‘희생부활자’(감독 곽경택, 제작 영화사신세계·바른손이앤에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무려 44년 차 배우인 그녀는 여전히 드라마 영화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녀는 “일상과 사생활을 철저히 구분하는 게 내 장점”이라며 “사사로운 운동도 안 좋아하고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났다. 놀러는 못 다녀도 혼자 텔레비전 보고 계속 내가 좋아하는 걸 철저히 하며 배우란 걸 잊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경력을 자랑함에도 여전히 인터뷰나 레드카펫 등 촬영 외의 일정에 성실히 참석하는 것에 대해 “일하는 현장에선 빈틈이 없다”며 “배우로서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선 철저한 편이다. 레드카펫에서의 모습 등은 배우로서 보여줘야 할 의무라 생각한다”고 이유를 전했다.

그녀는 “일에 대해선 무서울 정도로 병적이다. 일하는 스태프 매니저가 ‘평소 인자하고 좋다’고 하는데 연기를 할 때 흐트러진 옷이나 머리카락을 손질하려 하면 못하게 한다”며 “중요한 신은 보면 알아서 (내게) 못 다가온다. 콧물이 머리에 묻더라도 ‘그게 어때서’라며 절대 만지지 못하게 한다. 늦거나 허겁지겁 가는 것도 싫어해 미리 가서 준비한다. 일 할 때 집에서 사는 것처럼 했다간 얼굴 못보여 줄 것 같다”고 말한 뒤 웃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관련된 추억도 회상했다. 그녀는 “‘무방비 도시’(2007)로 조연상 을 수상할 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었다”며 “행사는 갔는데 레드카펫엔 이번에 ‘희생부활자’로 처음 참석한다. 처음이기에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다. 부산 초량 출신인데 고향 갈 때 항상 기분이 좋다”고 첫 레드카펫 참석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영화화한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Resurrected Victims 억울하게 죽은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사람)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해숙은 희생부활자(RV)로 살아 돌아온 엄마 명숙 역을 맡았다. 12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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