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키워드 인터뷰] ‘미옥’ 이선균이 밝힌 #열일 #티켓파워 #마동석 #주연배우
2017. 11.09(목) 15:49
이선균
이선균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이선균이 스스로가 가진 티켓파워와 배우로서의 고민에 대해 밝혔다.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삼청동 모처에서 이선균이 영화 ‘미옥’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시크뉴스와 만났다.

지난 4월 ‘임금님의 사건수첩’으로 관객들을 만난 지 약 7개월 만에 이선균이 ‘미옥’으로 다시 스크린에 복귀했다. ‘미옥’ 이후에도 촬영을 끝낸 ‘PMC’와 케이블TV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 이선균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대중들을 기다리고 있다.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는 배우 스스로에게 피로감을 느끼게 했지만 좋은 작품을 향한 열망은 결국 그를 다시 움직이게 했다.

“‘미옥’ 찍을 때부터 계속 안 쉬고 해서 좀 지친다. 끝내고 쉬려고 했는데 ‘PMC’도 하정우 씨, 김병우 감독님이 꼭 함께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었다. 장르도 되게 새로웠고 시기가 딱 끝나고 들어가면 맞더라. 그래서 하게 됐다. 드라마도 김원석 PD님 작품을 워낙 좋아하니까 이 기회를 놓치면 아쉬울 것 같았다. 끝나고 나서 좀 쉬려고 한다”

배우가 끊임없이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그 배우의 연기를 좋아하는 대중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신의 이름 석자만으로도 관객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것만큼 배우로서의 영광도 없을 것이다.

“요즘엔 배우의 티켓 파워가 옛날보다 줄어든 것 같다. 배우나 감독 이런 것보다 영화 전체를 많이 보시는 것 같다. 피드백도 굉장히 빨라졌고 보는 수준도 높아졌다. 올해는 동석이 형이 뭐 (다 하고 있다). 그런 기운이 있을 때가 있는 것 같다. 저도 그런 기운을 타고 믿음을 드리고 싶다. 조금이라도 믿음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17년 차의 베테랑 배우 이선균은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하며 인정받았고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그에게도 배우로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

“배우들은 다 고민을 할 거다.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겁쟁이가 되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어떤 역할을 보면 ‘내가 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내 역할을 보면서 ‘저 배우가 하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데’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도 만나야 되고. 주연배우는 흥행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책임감도 있는 거고. 이런 고민은 다 할 거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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