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7호실’ 신하균 “도경수, 눈이 가진 힘이 정말 좋은 배우” [인터뷰①]
2017. 11.09(목) 17:17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아이돌 선입견? 없었어요. 평소 가요 프로그램을 보거나 하진 않아서 똑같은 배우로 생각했죠.”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배우 신하균(44)은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 제작 명필름)에서호흡을 맞춘 후배 도경수가 아이돌 그룹 출신 배우라 해서 가진 선입견이나 편견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알바생,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생존극을 다룬 영화다. 신하균은 40대 자영업자 두식 역을 맡아 20대 알바생 태정을 연기한 도경수와 호흡을 맞췄다.

먼저 캐스팅된 신하균은 태정 역할을 도경수가 맡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땠나.“(도경수를) 잘 몰랐다. 연기 잘하고 성실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웹 드라마 ‘긍정의 체질’을 찾아서 봤는데 잘 하더라. 그리고서 현장에서 만났다. 워낙 말이 없더라. 대화를 많이 안 나누며 술 마시는 스타일이다.”

영화에서 도경수와 신경전을 벌이다 결국 몸싸움(‘막싸움’)을 하기에 이른다. 몸부림에 가까운 생존형 액션 장면인데, 찍을 땐 어땠는지? “동선만 있었다. ‘끌고 가서 벽에 밀친다. 주먹다짐하다 넘어진다. 카운터를 향해 간다’하는, 이런 동선만 있었고 나머지는 (배우에게) 맡겼다. 훈련이 안 된 사람들이니까 주변 소품을 이용했다. 거의 애드리브였는데 그게 효과가 좋았다.”

도경수 씨를 DVD 장으로 밀칠 땐 제법 세게 밀치는 것 같더라. 위험한 상황은 없었는지 궁금한데. “도경수를 걱정하는 거냐? 이러면 도경수의 팬들이 뭐라 그럴 것 같다.(웃음) 볼 땐 (액션이) 커 보이는데 안 위험한 쪽으로 밀치는 거였다. DVD 장이 넘어지면서 효과가 크게 난 거다. 그리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둘이 뒤엉켜 넘어질 때 팔을 잘못 하면 골절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도경수라는 후배와 호흡을 맞춘 소감은? “좋은 후배를 알게 돼 반가웠다. 지금도 잘 하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친구다. 눈이 가진 힘이 정말 좋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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