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여성복의 아이콘, 코트가 걸어온 60년의 패션史 [패션 갤러리]
2017. 11.29(수) 15:50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RTW(Ready To Wear, 기성복) 브랜드 막스마라의 역사를 담은 ‘코트! (Coats!)’ 전(展)이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열린다.

‘코트! (Coats!)’ 전시는 베를린(2006)을 시작으로 도쿄(2007), 베이징(2009), 모스크바(2011)를 거쳤으며 마침내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듯 큰 돔 아래 원형 동선을 따라 막스마라의 시대적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1950년을 시작으로 10년마다 창립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콜로라마, 아이콘, 포토그래퍼의 스튜디오, 막스마라의 여성들, 패션쇼 콘셉트로 정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보물 상자처럼 나눠져 있었다.

이는 소리, 음악, 향, 촉감에 대한 오랜 연구를 통해 정교하게 구현됐으며 각 시대별 독창적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전체를 압도할만한 또 다른 특별한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전시에서는 90벌 이상의 코트 및 당대의 가장 중요한 포토그래퍼와 선보인 획기적 광고 캠페인 등 레지오 에밀리아(Reggio Emilia)의 아카이브에 보존 돼있는 다양한 수집품과 이미지들을 선보인다.

특히 막스마라의 독보적인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게 된 스케치와 드로잉이 결과물인 코트와 함께 전시 돼 있으며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한 공간, 캐시미어, 캐멀 헤어, 알파카 등의 원단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게끔 설정한 부분, 서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코트 등의 세심함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돔으로 형성 돼 있는 전시장의 천장에는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또 하나의 예술을 선보인다. 빛의 파티클이 모여 만든 실루엣은 견고한 건축 구조물에 유기체와 같은 유연함을 부여하며 물질성과 빗물질성의 경계를 지워버린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2013년에도 협업한 바 있는 세계적인 현대무용가 신창호의 안무가 가세해 작업의 밀도를 높였다.

‘코트! (Coats!)’는 29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sionmk.co.kr]
기사제보 news@chicnews.co.kr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욱 ‘카멜 코…
[뷰티인사이더] 태연, ‘크리스마스 요정…
[비하인드] ‘신과함께-죄와 벌’ 배우들…

이슈포토

보고 싶잖아 "그거"
센치한 블라우스
천차만별 남자슈트
로맨스 위 브로맨스
트렌치코트 딜레마
설렘 가득한 웨딩
팬츠슈트 vs 스커트슈트
"바람의 여신" 바람과 함께하는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