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5분 인터뷰] 양동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아이들 트라우마 걱정했다”
2017. 12.05(화) 17:26
양동근
양동근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양동근이 자녀들의 진로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양동근이 MBC ‘보그맘’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시크뉴스와 만났다.

배우와 가수에서 이제는 세 아이의 아빠가 돼 가장의 무게를 느끼고 있는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남편과 아빠 양동근으로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아이들이 아빠와 같은 길을 걷겠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그런 질문을 제일 많이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며 입을 열었다.

“자녀가 진로를 결정할만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제가 제일 하고 싶은 게 아이랑 소통하는 거다. 지금은 애들이 말을 못 알아듣는다. 아이와 공통분모를 갖고 진중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때가 되면 내가 누군지 아이들에게 얘기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연예인의) 좋은 점과 안 좋은 점, 제가 연기를 포기하려고 했던 때, 이런 많은 것들을 얘기해보면 아이가 생각을 할 거다. 그건 아이의 선택이니까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지금 제가 발 벗고 나서고 싶지는 않다”

아이들이 원하는 길을 막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30여 년 동안 험난한 연예계 생활을 직접 겪어온 만큼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앞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내와 아이들을 공개한 바 있는 그는 방송활동이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할 때 걱정을 했던 이유도 제가 어렸을 때 나름 트라우마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아이들도 느낄 것 같아서였다. (어릴 때) 저는 혼자 다녀서 어른들이 반갑다고 막 손을 안 놓고 이러면 엄청 무서웠다. 그래서 매일 모자 쓰고 그러고 다녔는데 (제가) 말이 없고 폐쇄적이었던 부분도 그런 데서부터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되게 조심스러웠다. 지금 등 떠밀어서 하라고 하고 싶지는 않고 아이가 개념이 생기고 세상을 알고 저한테 질문했을 때 성심성의껏 얘기는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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