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데뷔' 우자 앤 쉐인 "개성 강한 팀, 기존 일렉트로닉 팝 듀오와는 달라"[인터뷰]
2017. 12.07(목) 00:00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신예 일렉트로닉 팝 듀오가 탄생했다. 동갑내기 뮤지션 우자(본명 오한솔)와 쉐인(본명 김도건)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우자 앤 쉐인이 그 주인공.

우자 앤 쉐인(UZA & SHANE)은 6일 데뷔 EP '우자 앤 쉐인(UZA & SHANE)'을 발매했다. 데뷔 EP 'UZA & SHANE'에는 타이틀곡 '아른'을 포함해 'Step By Step' 'Stranger' 'X YOU' 등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우자와 쉐인은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우자는 멜로디메이킹과 작사, 쉐인은 트랙메이킹과 사운드 디자인을 맡아 데뷔 EP를 차곡차곡 채웠다.

첫 데뷔 EP 발매를 앞둔 우자 앤 쉐인과 최근 서울 강남구 시크뉴스 본사에서 만나 데뷔 과정부터 앨범 제작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 우자 앤 쉐인 일문일답

- 우자 앤 쉐인은 어떤 팀인가

"일렉트로닉 팝 듀오다. 저는 트랙메이킹과 사운드 디자인을 맡고 있다. 우자는 멜로디케이킹, 작사를 맡아 음악을 작업한다"(쉐인)

- 두 사람이 함께 팀을 만들게 된 계기가 있나

"(우리는) 원래 대학교 동기였다. 실용음악과를 전공했다. 서로 각자의 음악 작업을 해오다 작업실을 함께 쓰게 됐다. 음악작업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 지금의 소속사를 만나 '우자 앤 쉐인'이라는 팀을 만들게 됐다."(우자)

"팀을 경성한 지는 1년 정도 된 것 같다. 계속 연락을 해오다가 함께 프로젝트성 커버곡 등을 함께 불렀다. 이후 소속사를 만나 EP 앨범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됐다."(쉐인)

-'우자 앤 쉐인'이란 이름이 특이하다. 특별한 의미가 있나

"우자는 원래 활동 예명이다. 명화 '여인의 향기'의 OST ‘Por Una Cabeza(스페인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간발의 차이'라는 뜻이다."(우자)

"쉐인은 유학시절 영어 이름이다. 우자와 쉐인을 합쳐서 팀명을 정했다. 팀명의 특별한 의미는 없다."(쉐인)

티브이데일리 포토


-데뷔 EP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소감이 어떤가

"많이 기대된다. EP 앨범을 발매하는 건 처음이다. 영원히 EP 앨범은 내지 못할 것 같았다. 혼자 싱글을 낼때보다 둘이 함께 하니깐 작업이 빨리 진행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첫 EP가 나오는 거라 완전 기대되고 설렌다."(우자)

-타이틀곡 '아른'은 어떤 곡인가

"둘 다 멋부리는 사운드 음악에 지쳐있었다. 레트로한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트랙을 작업하게 됐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누구나 공감갈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쉐인)

"'아른'이라는 키워드를 잡고 작업을 시작했다. 가상의 화자를 만들어서 쓴 가사다. 짝사랑중인 가상의 화자에 빙의해서 그 마음을 표현하려 했다."(우자)

-두 사람이 전곡 작사, 작곡을 맡았다. 앨범 완성 후 만족도는 어땠나

"첫 앨범이다 보니깐 아무래도 아쉬움은 남는 것 같다. 곡 자체에 대한 아쉬움보단 내가 조금 더 잘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우자)

"한 트랙을 만들 때마다 향상되는 게 느껴지는 작업이었다. 그래서 4곡이 다 완성됐을 때 전체적으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다. 만족스럽다."(쉐인)

-서로 각자의 음악을 해왔다. 팀으로서 앨범을 제작할 때 합의점을 찾는 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

"워낙 성격이 폐쇄적이 편이라 처음엔 힘들었다. 음악 작업을 하면서 쉐인이 배려를 해줬다."(우자)

"개인적으로 포기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선 서로 고집을 피우게 될 때도 있다.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조율하다보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다. 이번 데뷔 EP를 준비하면서 완벽한 합의점을 찾았다."(쉐인)

- 우자 앤 쉐인만의 강점과 매력포인트는 무엇인가

"지금까지 각자의 활동을 해왔다. 처음부터 팀으로 만들어진 것보다 각자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서로의 개성이 강하다. 기존의 일렉트로닉 팝 듀오와는 또 다른 분위기와 캐미스트리가 나오는 것 같다."(우자)

"무엇보다 우자 앤 쉐인만의 음악이 우리의 강점이다. 서로의 개성이 녹아든 음악이 우리의 차별점이라 생각한다."(쉐인)

티브이데일리 포토


- 우자 앤 쉐인이 대중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는가

"우자 앤 쉐인이라고 하면 '음악적인 고민을 많이 하는 친구들이다'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우리에겐 일상이 전부 음악이다. 하루종일 음악 작업을 하면서 고민을 많이 한다. 장인들이 도자기를 빚듯이 음악 작업을 하려 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한다. 중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고민해나갈 예정이다."(우자)

"우자 앤 쉐인은 항상 변하는 팀이다. 어느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가는 팀이 됐으면 좋겠고, 대중들에게도 그렇게 기억됐으면 좋겠다."(쉐인)

-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나

"서울 공연 말고 지방 공연이 가장 기대된다. 가수 활동 전 지방에 살았었다. 당시 지방에선 좋아하는 아티스트 공연을 보는 게 힘들었다. 전국투어를 하게 된다면 공연에 못말라 있는 관객으로서 무대를 함께 즐기고 싶다."(우자)

"많은 분들이 우자 앤 쉐인의 노래를 듣고 행복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또 길거리에서 우리의 노래가 울러퍼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쉐인)

- 앞으로 활동 계획은

"4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할 계획이다. 버스킹, 클럽 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우자 앤 쉐인)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코리사운드 제공]
기사제보 news@chicnews.co.kr
Deprecated: Function ereg() is deprecated in /home/chicnews/public_html/_read_db.php on line 187
[패션 읽기] 엄정화 ‘엔딩 크레딧’ V…
[영화 VS] ‘강철비’‧‘신…
인기절정 헤어스타일 리포트, 애쉬 염색부…

이슈포토

스웨터 vs 스웨트셔츠
"바람의 여신" 바람과 함께하는 스타…
센치한 블라우스
로맨스 위 브로맨스
2016 셔츠전성시대
어깨 슬쩍 오프숄더
원피스 로망 혹은 원망
데님 핫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