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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VIEW]'데뷔 10주년' 26살 뮤지션 아이유, 2018년도 '아이유 시대' 계속될까
2018. 01.12(금) 15:00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아이유가 제 32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산뜻한 새해 출발을 알렸다.

아이유는 2017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이하 2017 MMA)의 대상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이후 '골든디스크'에서 대상을 추가하며 2017년 '열일(열심히 일하는)' 행보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이유는 2017년 3월 발표한 '밤편지'로 1년 6개월만에 대중들에게 돌아왔다. 정규 4집 발매에 앞서 공개한 '밤편지'는 공개직후 음원차트 1위를 올킬시키며 그동안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밤편지' 이후 공개한 '사랑이 잘'까지 연달아 대박을 터뜨렸다. 동갑내기 뮤지션 혁오 밴드의 보컬 오혁과 호흡을 맞춘 '사랑이 잘'은 정규 4집의 두 번째 선공개곡이다. 아이유는 각기 다른 컬러의 선공개곡들로 정규 4집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아이유가 3년 여만에 내놓은 정규 4집 '팔레트(Palette)'는 대중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타이틀곡 '팔레트' 등이 공개직후 1위를 차지함은 물론 선공개곡 '밤편지' '사랑이 잘', 수록곡 '이런엔딩' '이 지금' '잼잼' 등으로 음원차트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정규 4집을 발표한 지난해 4월은 아이유의 곡들이 음원차트를 완전히 점령했다. '아이유의 적은 아이유다'라는 말이 나올정도였다.

정규 4집 '팔레트'는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은 두 번째 앨범이다. 2008년 데뷔 이후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펼쳐 온 아이유는 2015년 프로듀싱까지 발을 넓혔다. 하지만 아쉽게도 첫 번째로 프로듀싱을 맡았던 네 번째 미니앨범은 발매 당시 각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아픔을 딛고 아이유는 도전을 멈추지않았다. 그로부터 1년 반 후 발표한 정규 4집을 통해 아이유는 음악적 성장을 확실히 보여줬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아이유는 2017년 '예능스타'로도 찬란히 빛났다. 아이유는 지난해 9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 아티스트가 아닌 민박집 스태프로 변신해 소탈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17년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효리네 민박'은 최고 시청률 10.0%(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민박집 주인 이효리, 이상순과 함께 아이유는 시청률 견인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하며 '아이유 시대'의 새 막을 열었다.

'효리네 민박' 종영 전 아이유는 음악인으로 다시 돌아갔다.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선공개곡 '가을 아침'을 시작으로 아이유는 타이틀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으로 2017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음원차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아이유 시대'는 2018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오는 3월 21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을 통해 2018년 첫 행보를 시작한다. 아이유는 '나의 아저씨'에서 3개월 계약직 직원 이지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번 작품에서 아이유는 이선균, 나문희 송새벽 등과 호흡을 맞춘다. 아쉽게도 '나의 아저씨' 촬영으로 인해 아이유는 올해 방송 예정인 '효리네 민박' 시즌2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아이유는 KBS2 '드림하이'(2012)를 시작으로 '최고다 이순신'(2013), '예쁜 남자'(2014), '프로듀사'(2015),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출연 작품마다 연기 호평이 쏟아진 건 아니다. 첫 사극 도전이었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는 부담감 탓인지 어색한 표정 연기와 발성 등으로 인해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나의 아저씨'는 아이유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차기작이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왔던 40대 한 남자와,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20대 한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아이유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한다. 이전작에 대한 아쉬움이 큰 만큼 '노력파'로 알려진 아이유가 그 동안 어떤 성장을 이루어냈을 지, 2017년 눈부신 활약에 이어 배우로서도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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