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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의 컬러 스토리] 양세형, 예측불허 개그 아이콘 ‘톡톡 튀는 오렌지’
2018. 01.22(월) 10:13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김민경 패션칼럼] 타고난 센스와 끼로 무장한 ‘뼛속까지 개그맨’ 양세형이 코미디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양세형은 오래 몸담아온 tvN ‘코미디 빅리그’를 비롯해 최근 MBC ‘무한도전’ SBS ‘집사부일체’ 등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부적인 끼로 무장한 그는 예측불허 통통 튀는 유머와 행동으로 새로운 개그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가식이 없는 솔직한 성격, 독특한 말투와 행동이 오히려 순발력 넘치는 개그로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안티마저도 팬으로 사로잡은 밉지 않은 작은 거인 양세형은 이제 명실상부한 예능대세다.

무한도전이 주춤할 때 게스트로 출연해 고정까지 꿰찬 그는 ‘깐죽이’라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깐죽이’ 이미지는 그냥 만들어진 캐릭터가 아니다. 타고난 센스와 끼를 바탕으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말투와 행동을 본인의 개그로 흡수해 승화시킨 것이다. 특히 무한도전 ‘면접의 신’ 특집에서 보여준 재치 넘치는 양세형의 대답이 연일 화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회사 면접에서 양세형은 “어떻게 하면 실내화로 사람들에게 행복한 바이러스로 즐거움을 줄 수 있냐”는 질문에 “똑똑똑. 실내홥니다”라는 문구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가 하면, 제과 회사 면접에서는 매운 낙지를 이용한 만두 네이밍에 ‘시뻘만두’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순간의 번뜩이는 센스를 인정받았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철부지 캐릭터부터 때론 진지하고 천진스러운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그는 밝고 톡톡 튀는 긍정적 에너지, 오렌지 컬러를 연상시킨다. 또한 그는 자신만의 퍼스널 이미지스타일로 단정하면서도 스마트한 슈트룩으로 일명 ‘초딩 패션’의 선구주자로 언급되고 있다.

평소 츄리닝과 후드티 패션을 즐겨하는 그의 퍼스널 컬러는 웜톤의 밝고 비비드한 컬러보다 쿨톤의 블루, 와인, 버건디, 블루, 그레이 컬러로 분석된다. 퍼스널 컬러 분석에서 베스트 컬러로 꼽히는 버건디와 블루 컬러는 세련되면서도 이지적인 이미지와 함께 그를 한층 더 트렌디하게 보이게 한다.

어느덧 ‘코미디 빅리그’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그는 많은 코너 중 ‘바리바리 양세바리 에브리바디 쉑더바디’를 탄생시킨 ‘양세바리’라는 캐릭터를 잊지 못하게 한다. 늘 자기 모습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드러내며 선을 지킬 줄 아는 그가 개그계의 아이콘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길 기대한다.

[시크뉴스 김민경 컬러리스트 칼럼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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