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블리다, 뉴욕을 감동시킨 찬란한 빛의 무대 [NYFW 2018 FW]
2018. 02.21(수) 09:13
시크뉴스 포토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블리다(VLEEDA)의 2018 F/W 컬렉션이 공개됐다.

블리다는 지난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 뉴욕패션위크 NY스테이지를 통해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 블리다는 ‘Twisted Rainbow part II’라는 테마 아래 화려한 의상을 공개했다.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을 담은 컬렉션은 뉴욕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의상을 통해 표현한 블리다의 이다은 디자이너. 지난 2018 S/S 시즌 무지갯빛 아름다움을 옷 안에 담아낸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상들을 선보였다. ‘아트워크 온 패브릭’라는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지켜내면서도 과하지 않은 웨어러블한 의상들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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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를 위해 무엇보다도 소재 개발에 힘을 쏟아 부었다는 이 디자이너. 특히 ‘반짝임’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는 화장품을 옷에 쏟아 부은 듯한 결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언뜻 보기에 벨벳처럼 느껴지는 소재는 빛의 반사에 따라 오묘한 색감을 내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만들어진 것. 우주를 연상하게 하는 글리터 효과는 실버 호일 원단에 DTP 기술을 더한 그의 야심작이다.

막 뉴욕패션위크를 끝낸 이다은 디자이너는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로, 시상식에 참석하는 여성을 상상했다. 무지갯빛 미래를 향해 달려온 시간들을 보상받는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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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본고장 뉴욕에서 쇼를 열게 된 신진디자이너는 상승 기류를 타기 시작했다. 빠른 시간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준 만큼 다음 행보에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블리다는 내달 23일 서울 중구 DDP 하이서울쇼룸에서 열리는 오프쇼에 참석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블리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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