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갓세븐의 색다른 시도[인터뷰]
2018. 03.12(월) 15:25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새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로 돌아왔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만난 갓세븐(진영, 마크, 유겸, 잭슨, JB, 뱀뱀, 영재)은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컴백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첫 번째 앨범이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팬 분들 덕분에 상을 많이 받았다. 그 사랑 덕분에 이번 활동 준비도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이번 앨범 활동이 팬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마크)

"우리 갓세븐이 진정한 색깔을 찾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갓세븐만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여태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갓세븐의 모습, 기대해달라"(유겸·잭슨)

"오랜만에 밝은 콘셉트로 나오게 됐다. 의상도, 패션 스타일에도 변화를 줬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새로운 매력을 느끼실 거라 생각한다"(뱀뱀)

12일 갓세븐은 새 앨범 'Eyes On You'를 발매, 타이틀곡 'Look'으로 활동에 나선다. 지난 10월 발매한 '7 of 7'이후 5개월여 만에 신보다. 새 앨범에는 전 멤버가 작사·작곡진으로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색깔과 진전성을 담았다.

"5개월만에 다시 앨범을 내게 됐다. 전 멤버가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뿌듯하다. 이번 활동도 잘 마무리해서 좋은 모습,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진영)

"멤버 각자도 많이 준비했고, 뭉쳐서 함께 열심히 했다.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함께 고민을 많이 했다. 준비한 만큼 잘 됐으면 좋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영재)

특히 타이틀곡 'Look'은 지난 앨범 '7 of 7'의 타이틀곡 'You are'에 이어 리더 JB가 작사, 작곡을 맡아 갓세븐만의 색깔을 표현했다. 멤버 7인이 음색에 맞추어 다채로운 편곡적 변화를 시도한 팝 사운드 기반의 하우스 트랙이다.

"이번 앨범에 신경을 많이 썼다. 두 번째로 제 곡이 타이틀곡이 돼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멤버들과 디테일한 부분까지 잘 맞춰서 곡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지금은 불안보다 기대가 더 크다. 이번 타이틀곡 'Look'에서는 지난 활동에서 보여 준 '틴에이저(Teenager)'처럼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신나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곡이다"(JB)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선보인 '틴에이저(Teenager)' 무대는 갓세븐 멤버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데뷔 5년차에 접어든 갓세븐은 이 무대를 통해 갓세븐만의 색깔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고 했다.

"'틴에이저(Teenager)'로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올랐을 때 다 함께 즐겼다. 밝은 에너지를 뽐내면서도 칼군무가 가미된 느낌의 노래로 무대를 꾸밀 때 갓세븐이 가장 빛을 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 장르로 갓세븐의 색깔을 딱 정의할 순 없지만 무대로 봤을 땐, 재밌게 무대를 즐기는 것이 갓세븐의 색깔이라 생각한다"(진영)

"연말 시상식 무대 후에도 느꼈지만, '우리도 좀 더 노력하면 더 잘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타 가수들이 잘되는 모습을 보며 긍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간절하게 바라면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더 멤버들과 똘똘 뭉치게 됐다"(JB)

정식 컴백을 앞두고 갓세븐은 지난달 28일 선공개곡 '너 하나만(Feat. 효린)'을 발표했다. 타 아티스트와 피쳐링을 통한 컬래비레이션을 선보인 것도, 선공개곡을 발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씨스타 출신 효린과 갓세븐이 만들어낸 세련된 분위기의 '너 하나만(Feat. 효린)'은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색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 멤버들과 상의한 끝에 나온 의견이 컬래버래이션이었다. 이전에 (효린과는) '판타스틱 듀오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었다. 그 인연으로 함께 하게 됐다. 워낙 노래를 잘하는 선배라 우리가 그만큼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다들 각자 노력을 많이 해왔더라. 녹음도 잘 됐다. 잘 섞인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다들 의외의 조합에 놀라신 것 같더라. 반응도 생각한 것보다 더 좋아서 뿌듯했다"(JB)

퍼포먼스에도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변화를 줬다. 갓세븐만의 트레이드마크인 힘찬 칼군무에 디테일한 안무 동선과 시도하지 않았던 대형, 포인트 안무들을 더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완성시켰다.

"이전에는 단면적으로 7명 모두가 앞을 보며 안무를 하던 방식에서 벗어났다. 안무 대형, 동선이 다양하다. 카메라를 전면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 옆으로 보며 춤을 추는 부분도 있고, 뒷쪽에서 안무를 시작하기도 한다.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그런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군무도 잘 짜져 있고, 자유로움을 표현할 수 있는 안무의 조화가 좋다. 그런 부분들을 잘 살펴보시면 무대를 재밌게 볼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한다"(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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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갓세븐에겐 새로운 직속 후배도 생겼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갓세븐 이후 4년만에 신인 보이그룹인 스트레이키즈를 론칭한 것. 이들은 오는 25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활동 년차가 오래된 건 아니지만 이제는 '신인 티를 벗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욱 '프로정신'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갓세븐으로 5년차, JJ프로젝트까지 하면 6년차 정도 됐다. 마냥 시키는 것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멤버들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을 보여줄 때가 됐다. 우리가 만든 앨범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싶다"(JB)

"순수한 마음이 커졌다. 더 노력해서 더 높이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뷔 초창기 때처럼) 'TV에 나오는 저 아티스트처럼 꼭 되자' 그런 마음들이 다시 되살아났다"(유겸)

갓세븐의 이번 활동의 목표 1순위는 대중들에게 갓세븐을 알리는 것. 음악방송 활동 외에도 예능, 라디오,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국내 활동을 마친 후 오는 5월엔 월드 투어도 잡혀있다.

인터뷰 내내 갓세븐은 "자신있다. 한방 치겠다" 등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한 자신감만큼 목표도 확실했다. 갓세븐은 이번 신곡으로 음악방송 1위 뿐만 아니라 연말시상식의 대상까지 노려보겠다는 각오다.

"연말에 되돌아봤을 때, 스스로가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었으면 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대중분들이 갓세븐을 많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음악인들 사이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목표다"(JB)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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