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요요미 "글로벌 트로트가수로 성장하는 게 목표, 해외 버스킹 준비중"[인터뷰②]
2018. 03.14(수) 07:00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요요미의 롤모델은 가수 혜은이다. 어린 시절, 그녀는 혜은이의 명곡들을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스케줄을 따라다녔다. 차 안에서 아버지가 늘 트로트가 나오는 라디오를 틀어주셨다. 그때 들었던 곡 중에 혜은이 선배님의 '제3한강교'가 아직까지도 생각이 난다. 그 노래를 듣고 어린 나이였지만 큰 충격을 받았다. (혜은이 선배님은) 그때 함께 활동했던 가수분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음색을 가진 가수였다. 목소리가 정말 맑다. 지금도 여전히 너무 멋지시다. 존경스럽다"

요요미는 오랫동안 트로트가수로 활동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트로트와 7080 팝송들을 접해왔단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라이브카페에서 요요미는 마음껏 노래 연습을 하고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왔다고. 가수의 길을 극구 말렸던 아버지도 나날이 성장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가수의 꿈을 적극 지지해주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처음에는 반대를 많이 하셨다. 반대로 어머니는 처음부터 지지해주셨다. 오빠랑 남동생이 있다. 하나 뿐인 딸이 고생할까봐 걱정하셨던 것 같다. 중학교 3학년 때 쯤 가족끼리 놀러가서 노래를 불렀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아버지가 제 노래를 들어보시곤 '가수 해도 되겠다'며 허락을 해주셨다. 그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연습을 시작했다.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감사한 마음이 크다. 그런 환경들이 주어진 것에 대해 고맙고 참 복받았다고 생각한다. 큰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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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에 이어 홍진영, 윤수현, 설하윤 등이 트로트계에 젊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이들의 바톤을 이어 받아 트로트의 새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트로트가수가 되겠다는 게 요요미의 포부다.

"트로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글로벌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 'K-트롯'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다. 오는 4월 이탈리아 로마 등 해외에서 버스킹을 할 계획이다. 점차 더 해외활동을 넓혀나가고 싶다"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 요요미는 홍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오는 4월 말엔 MBC 가요베스트를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데뷔 후 가장 출연하고 싶은 음악 방송프로그램으론 '전국 노래자랑'을 꼽았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말했듯이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하는 게 목표다. 올해 안에 꼭 이루고 싶은 건 '이 오빠 뭐야'가 전국 휴게소에서 흘러나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 또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노래와 이름, 얼굴도 많이 알리고 싶다"

10년 후 요요미에겐 어떤 수식어가 붙을까. '트로트요정' '글로벌 트로트가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고 싶다는 요요미는 "10년 후엔 35살이다. 여전히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지 않을까.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베테랑 트로트 가수가 되어 있을 것 같다(웃음)"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금부터가 꿈의 시작이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 먼저 10년, 20년, 30년이 흘러도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 가수 외에도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게 목표다. 훗날엔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를 대표해 상을 받는 것이 최종 꿈이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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