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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 아이유는 잊어라” ‘나의 아저씨’ 이지은, 티저 영상 공개… 연기 변신 ‘기대’
2018. 03.14(수) 11:35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이지은이 ‘나의 아저씨’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첫 방송 예정인 케이블TV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서 이지은은 퍽퍽한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차갑고 거친 여자 이지안으로 분한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공개된 영상은 엘리베이터를 나서는 지안의 뒷모습에서 시작된다. 바닥을 내려 보는 듯 살짝 굽어진 어깨, 낡은 스니커즈를 신은 시린 발목, 질끈 묶은 머리와 화장기 없는 메마른 옆얼굴까지. 짧게 이어지는 찰나의 컷들이 퍽퍽한 현실을 버티며 살아가는 지안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암시한다.

이어 싸늘한 겨울 거리로 나선 지안. “가장 화려한 곳에서, 가장 어두운 곳으로. 가장 낯선 곳에서, 가장 어울리는 곳으로”라는 나지막하고 담담한 목소리가 영상을 타고 흐른다. 한숨을 내쉬거나, 어두운 계단에 홀로 주저앉은, 혹은 다급하게 거리를 내달리는 지안의 각기 다른 모습과 내레이션이 어우러지며 그녀의 삶을 어느 정도 짐작케 한다.

무엇보다도 영상 말미에 클로즈업된 상처 가득한 지안의 얼굴과 차갑고 메마른 눈빛은 강렬한 잔상을 남긴다. ‘나의 아저씨’를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해 기대를 모은 이지은이 이지안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다. 선배 배우인 이선균으로부터 들은 “가수 아이유가 아닌 배우 이지은의 굉장한 필모그래피가 될 것이다”라는 전언처럼, 그녀의 연기에 대한 기대가 가장 증폭되는 순간이다. 과연 이지은이 이지안이란 캐릭터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써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아저씨’는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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