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5분 인터뷰] ‘미스티’ 김남주 “복귀 늦어진 이유 딱히 없지만 ‘여왕’ 그만하고 싶었다”
2018. 04.06(금) 16:09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김남주가 ‘미스티’를 선택하기까지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김남주는 서울 중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남주는 박지은 작가와 ‘내조의 여왕’(2009)에서 처음 손을 잡고 ‘역전의 여왕’(2010)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까지 함께했다. 그는 유쾌한 가족극에서 리얼리티를 살린 인물로 세 작품을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국민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게 하는 데 일등공신을 했다.

이와 같은 덕택에 김남주는 MBC와 KBS에서 연기대상을 거머쥐면서 차후의 행보에 이목이 쏠렸다.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연기력은 시청률로 증명이 되고 이와 동시에 극 중에서 하고 나온 패션들은 모두 ‘김남주 스타일’로 화제가 됐다. 그러나 김남주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끝으로 좀처럼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없었다.

6년 만에 ‘미스티’로 복귀한 김남주는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줄 몰랐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육아에 전념하는 평범한 엄마의 삶을 살았다고 밝히며 “복귀가 늦어진 이유는 딱히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찾고 있었고 전작과 같은 캐릭터들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더 이상 표현해 낼 것도 없었다”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할 때부터 (‘여왕’시리즈, ’넝쿨째 굴러온 당신‘)같은 캐릭터이지 않나’하는 질문을 자주 받았었다. 표현해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도 느꼈다”고 속내를 전했다.

김남주는 “사실 한 번만 더 했다가는 욕도 먹을 것 같았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욕도 욕이지만 더 이상 보여드릴 것도 없을 것 같고 재미도 없었다. 그게 그거인 것 같았다. 더 이상의 재미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와 함께 “휴식기 동안 들어오는 작품들의 제목이 거의 다 ‘~의 여왕’이었다”며 “그만 여왕이고 싶다”고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퀸A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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