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5분 인터뷰] ‘레슬러’ 김민재 “유해진 출연에 소리 질러, 이성경과 공통분모 많았다”
2018. 05.11(금) 16:54
김민재
김민재
[시크뉴스 김다운 기자] 배우 김민재가 영화 ‘레슬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해진과 이성경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려온 김민재는 지난 9일 첫 주연 영화인 ‘레슬러’를 극장에 내걸었다. 아직 스크린 경험이 없는 그에게는 큰 도전이었지만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 유해진의 존재가 든든한 힘이 됐다. 개봉 당일 시크뉴스와 만나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김민재는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을 듣고 소리를 질렀던 자신의 모습을 회상했다.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 영화를 보면서 자라왔는데 그런 분이랑 같이 작품을 하는 게 좋았다. 게다가 (저의) 아버지 역이고 붙는 신이 가장 많은 사이라서 너무 좋아서 소리를 질렀다. 촬영 하면서도 ‘저런 선배님, 어른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촬영장에 오시면 모든 스태프 분들한테 농담을 많이 하셔서 스태프 분들도 다 재밌게 현장에 오셨다. 또 감정 신에서는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셨다. 그런 부분이 후배로서 뭔가 보면서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선배님이 후배들을 정말 많이 챙겨주셨다”

소꿉친구 가영 역을 맡은 이성경은 첫 스크린 데뷔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많은 의지가 됐다.

“현장에서 또래 배우였고 하다 보니 공통분모가 많았다. 분장 받을 때 서로 얘기도 많이 하고 저도 노래를 좋아하는데 누나도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같이 노래를 듣고 부르고 서로 추천도 해줬다. 우리 둘 다 첫 영화이다 보니까 ‘너무 좋다. 이 현장이 너무 감사하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다. 또 그 안에서 저희끼리 치열하게 고민했다. 우리의 신이고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찍으면서 ‘이거 어떤 것 같아? 이렇게 해볼까?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면서 작업했다”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 아들바보 귀보씨(유해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해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다운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기사제보 news@chicnews.co.kr

이슈포토

천차만별 남자슈트
"바람의 여신" 바람과 함께하는 스타…
보고 싶잖아 "그거"
어깨 슬쩍 오프숄더
팬츠슈트 vs 스커트슈트
알듯 모를 듯 커플룩
트렌치코트 딜레마
2016 셔츠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