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픈핸즈 조명희 대표 "'하트시그널' 정재호 자원봉사 감사…모두가 즐거운 바자회 되길"[인터뷰]
2018. 05.12(토) 20:43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박수정 기자] "참여하는 사람들도 즐거운 바자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갤러리에서 비영리 사단법인 오픈핸즈에서 주최하는 '2018 마켓 망고 바자회'가 열렸다. 일일 바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시크뉴스는 바자회에서 오픈핸즈 조명희 대표를 만나 이번 행사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픈핸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현재는 필리핀을 중심으로 미자립 가정들을 돕고자 한다. 특히 (필리핀의) 식수 오염 지역을 찾아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관리하는 정수필터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 망고농장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망고농장 마을 자립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번 '망고 마켓 바자회'는 그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오픈핸즈가 주관하는 '마켓 망고 바자회'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첫 번째 바자회에 이어 필리핀 칼라위스 마을 주민들에게 자립의 기틀을 만들어주는 망고농장 자립사업 기금모금을 위한 자리다.

"오픈핸즈는 마을의 자립을 위해서 망고 농장을 짓고 있다. 첫 망고농장이 칼라위스 마을에 지어졌다. 마을 사람들이 망고농장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의 전액 모두 필리핀 칼라위스 마을의 망고농장을 위해 활용된다. 기금을 다 모아서 한 마을이 자립하게 되면, 다음 마을로 이동하게 된다. 그렇게 계속 확산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18 망고 마켓 바자회'에는 총 30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필리핀 직송 생망고, 바나나칩을 비롯해 명품 패션 및 가방 브랜드, 기능성 화장품, 식품류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업체들 대부분이 감사하게도 자발적으로 참여를 해주셨다. 이번에는 약 30개 정도의 업체와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 행사장 규모에 따라 참여하는 업체들의 수도 달라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자회 곳곳에는 업체 참여자 외에도 많은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그중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 정재호도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 진행을 도왔다.

"'하트시그널'에 출연중인 정재호씨가 자발적으로 참여를 해주셨다. 자원봉사자 모임의 지인 소개로 오게 됐다고 하더라. 정재호씨 참여로 이번 바자회를 찾아오신 분들이 꽤 많았다. 개인 SNS를 통해서 이번 바자회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망고 마켓 바자회'는 매년 5월, 12월에 열린다. 조대표는 "이번 행사는 젊은 사람들과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가로수길에서 열게 됐다. 가정의 달 5월에는 대중적인 콘셉트로 진행하게 됐다. 올해 12월 열리는 바자회는 연말 행사에 맞는 콘셉트로 진행될 계획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행사 취지도 중요하지만, 참여자들이 즐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를 돕는다고 생각하면 무겁게 다가올 수 있다. 무겁지 않고, 좀 더 가볍게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 참여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행복이 두 배가 되고, 그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의 기운을 나누고 싶은 분이라면 '망고 마켓 바자회', '망고농장 자립사업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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