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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논란’ 스티븐 연, ‘국민청원’ 등장… 22일 ‘버닝’ 무대 인사서 관객 만난다
2018. 05.14(월) 18:11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욱일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 글까지 등장했다.

지난 13일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내에서 욱일기 사용 금지를 국회에 제안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번에 스티븐 연 사건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욱일기와 관련된 사건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욱일기는 일본의 전범기로서 우리나라에게는 아픈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물건이자 일본제국주의의 산물이다. 하지만 유럽이나 다른 나라들이 하켄크로이츠를 금지한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에는 욱일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없다. 따라서 저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잡기위해 욱일기의 국내사용금지를 제안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스티븐 연은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일본의 군기(軍旗)인 욱일기(전범기)를 입은 소년의 사진을 올린 조 린치 감독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논란이 불거지자 한국어와 영어로 된 사과문을 공개했지만 한국어로 올린 사과문에서 "실수를 인정한다"면서도 영어로 된 사과문에서는 "생각 없이 스크롤을 움직인 것으로 사람을 판단한다"고 말했고 누리꾼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사과문 게재 후 스티븐 연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행동을 지적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고 그는 글을 삭제했다. 이어 지난 13일 “저의 무지함으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2차 사과문을 올렸지만 과거 미국드라마 ‘워킹데드2’에서도 욱일기를 연상케 하는 벨트를 차고 등장한 것 등이 재조명되는 등 일각에서는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17일 ‘버닝’의 개봉을 앞둔 스티븐 연은 유아인 전종서와 함께 22일 서울에서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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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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