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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in 캐릭터] ‘독전’ 강승현 “노출 심했던 보령 대역 스타일, 처음에는 이해 못 해”
2018. 06.14(목) 13:31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이 ‘독전’에서 맡았던 형사 소연 역의 스타일을 밝혔다.

강승현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크뉴스 사옥을 찾아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승현은 극 중 경찰 원호(조진웅)의 왼팔과도 같은 동료 형사 소연으로 분했다. 그는 원호가 이끄는 팀에서 묵묵히 일하며 동료들과 함께 이선생을 쫓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특히 진하림(김주혁)과 보령(진서연), 박선창(박해준)을 속이기 위해 원호, 락(류준열)과 함께 투입 된 소연은 형사일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소연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보령의 스타일로 변했기 때문.

소연은 자신이 보령이 된 것처럼 노출이 심한 의상과 걸음걸이, 눈빛으로 최대한 비슷하게 행동했지만 어딘가 어색한 모습이 남아있었다.

이에 강승현은 “형사일 때 제 의견은 하나도 없었다. 무조건 편한 옷을 입어야 하는 것은 맞기에 그런 옷에 걸맞게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 길이도 어중간한 중단발머리다. 묶이지도 않는 길인데 이건 이해영 감독님이 직접 요청하셨다”며 “화장 역시 하지 않았다. 소연이라는 캐릭터는 꾸밀 줄 모르는 애가 아니라 그런 시간이 없어서라고 생각했다. 처음에 어설프게 화장을 했다간 고칠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예 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선창 앞에선 노출 심한 옷을 입은 것에 대해선 “사실 감독님께 먼저 물어봤었다. 형사의 리얼리티를 강조했는데 형사인 친구가 잠입수사를 한다고 해도 이렇게 노출이 심한 옷을 고를 수 있냐는 문제였다. 감독님과 상의를 하다 내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깨달았다”고 했다. 보령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소연은 단순히 ‘섹시한 옷’이라고 한다면 여지없이 노출이 심한 옷을 골랐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강승현은 “진짜 단순하게 섹시한 옷이라고 했을 때의 의미에서 입은 옷이다. 액션을 해야하니까”라며 “머리 긴 사람이 가발을 쓰면 어색하고 어설픈 느낌이 있지 않나. 그런 것이었다”고 첨언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YG케이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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