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5분 인터뷰①] 박정민이 밝힌 '타짜3' #캐스팅 과정 #이메일의 감동 #촬영 일정
2018. 07.04(수) 11:29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박정민이 '타짜3'의 주인공이 된 과정, 감독과의 만남, 촬영 일정 등에 관해 밝혔다.

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박정민을 만나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 제작 변산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과 그의 연기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변산'의 개봉을 앞두고 박정민이 권오광 감독의 '타짜3'에 캐스팅 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전작에서 조승우 최승현이 맡았던 전문 도박사를 연기하게 됐다.

영화를 제안 받고 출연을 확정한 과정에 관해 묻자 그는 "내막은 모른다. 매니저 형과 무슨 얘기가 어떻게 오간 지 모르는데 권 감독님이 제안이 왔다"며 "고민을 많이 했다. 감독님을 만나보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이것 저것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어서 만나 뵀다. 이후 이 영화를 재미있게, 행복하게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 아닌 확신이 들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감독님과 서로 연락을 많이 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어느 날 감독님이 장문의 메일 한 통을 보내줬다"며 "메일은 '정민 씨가 학교 다니면서 단편영화 할 때부터 정민 씨 연기를 지금까지 10년 정도 봐왔다. 고생이 많았을 텐데 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멋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모습이 우리 영화 캐릭터의 도일출과 많이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 더 기분이 좋다. 정민 씨는 나름대로 정민 씨의 길을 걸어온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새벽에 그 메일을 받았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래서 이 영화의 촬영이 기다려진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영화를 찍는게 사실 영화 배우 감독 스태프의 가장 큰 행복이고 그 영화가 잘 되면 더 큰 행복일 텐데 그 날이 기다려진다"며 "류승범 선배를 3~4주 전에 뵌 적이 있는데 정말 좋으시더라. 영화를 처음 제안 받은 건 '사바하' 찍고 있을 때니까 추운 겨울이었다. 한 1~2월 정도였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오래됐다. 8월 말에서 9월 초 정도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다룬 유쾌한 드라마다. 4일 개봉.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샘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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