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

안희정 측, '보도 자제 청탁' 증언한 증인 고소…김지은 측 "불리한 증언에 대한 본보기 응징" 비판
2018. 07.12(목) 09:04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 측이 검찰 측 증인인 구 모씨를 모해 위증 혐의로 고소했다.

안 전 지사의 경선캠프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구 씨는 지난 9일 검찰 측 증인으로 나서 안 전 지사가 언론사 간부에게 전화를 해 자신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증언했다.

안 전 지사 측 변호인은 "안 전 지사에게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오전 재판 종료 이후 서울서부지검에 구 씨를 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고소인 김지은 씨를 돕는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안 전 지사 측이 피해자 측 증인인 구모씨를 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한 것은 성범죄에서의 역고소"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피고인 측 변호인단은 안 전 지사에게 사실을 확인하고 고소했다고 하지만 해당 사실을 피고인이 상세하게 소명하거나 인정할 리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위원회 측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것에 대한 본보기 응징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역고소는 성폭력으로 고발된 가해자가 자신의 혐의와 범죄 사실을 부인하기 위해 전형적으로 가하는 역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YT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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