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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아재패션 2018’, 어글리 시크에 중독된 아이돌 패션 모음집
2018. 07.12(목) 09:59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어글리 시크의 광풍이 아이돌들의 사복패션을 강타했다. 방송 녹화를 위한 출근길에서 해외일정 소화를 위한 출국길까지 과거에는 진부한 코드로 여겨졌던 ‘아재 패션’이 장악했다.

뜨거운 여름 한 복판에서 쉴 새 없이 국내외를 오가는 아이돌들은 첫 눈에는 ‘굳이 왜’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촌스러운 ‘아재’ 아이템을 선택해 시선을 집중하게 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아재룩에 푹 빠진 대표적인 아이돌 스타다. 아버지 옷장에서도 한참을 뒤적거려야만 찾을 수 있을 듯한 아이템들을 마치 전날 럭셔리 브랜드에서 쇼핑한 듯 신선하게 소화한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소셜아티스트상을 2년 연속 수상한 후 5월 23일 입국한 뷔는 베이지 풀오버 셔츠와 블랙 볼캡으로 미니멀룩을 연출하는 듯했으나 하의를 오버사이즈의 블랙 투턱 팬츠에 플라워 프린트 스카프를 벨트처럼 연출해 아재룩 중독의 시작을 알렸다.

6월 1일 KBS2 ‘뮤직뱅크’ 리허설 참석을 위한 출근길 패션에서는 넉넉한 사이즈의 블랙 팬츠에 네이비 브라운 베이지가 배색된 나뭇잎 프린트 셔츠를 입어 아재룩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지난 6일 대만에서 열리는 ‘SBS 슈퍼콘서트 IN TAIPEI’ 참석을 위한 출국길 패션에는 블랙 원턱 팬츠와 블랙 티셔츠에 바이올렛 레드 오렌지 브라운이 배색된 오픈칼라의 셔츠 스타일 블루종을 입어 아재 패션의 최고 수위를 연출했다.

뷔의 아재 패션이 아재가 아닌 힙한 코드로 보이는 이유는 모던 캐주얼을 적절하게 조합하는 균형 감각 때문이다. 베레모와 바디크로스백을 필수품처럼 갖추는 것은 물론 신발은 스포츠 샌들 같은 또래들의 스트리트룩 아이템을 선택하는 믹스매치가 아재 패션의 신선도를 높이는 비결이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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