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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카피] ‘테일러드 재킷’ 아방가르드 2018, 엄지원 비대칭 VS 이엘 스타일링 변칙
2018. 08.13(월) 15:43
엄지원 이엘
엄지원 이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테일러드 재킷은 젠더리스 혹은 앤드로지너스 룩으로 연출해야 패션 얼리어댑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올해는 남성적인 느낌 보다 전위적, 즉 아방가르드에 더 주목해야 한다.

테일러드 재킷이 스테디셀러라는데 이견이 없지만 2017, 18년은 와일드 숄더의 과장된 실루엣이 거리를 장악했다. 올가을에도 이러한 경향은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실루엣이 아닌 커팅이나 디테일을 더욱 과감하게 활용한 아방가르드가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법 역시 과장된 실루엣을 더욱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지난 9일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한 엄지원과 이엘은 디자인은 물론 연출법까지 2018 FW에 부상할 아방가르드 버전의 테일러드 재킷 예시를 보여줬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엄지원은 비대칭, 즉 어시메트릭(asymmetric) 스타일의 재킷을 선택했다. 오른쪽 옆선이 늘어진 재킷을 미니 스커트와 스타일링 해 성장 차림으로 연출했으나 데일리룩으로 활용하면 엣지 있는 포멀룩을 연출할 수 있다.

비대칭 스타일은 밑단뿐 아니라 여밈 등 다양한 부위에서 시도돼 테일러드 재킷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연출법 역시 과감한 시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엘은 와일드 숄더 재킷을 와이드 팬츠 안으로 넣어 입어 전혀 다른 느낌의 아웃룩을 시도했다. 블랙 바탕의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 재킷을 하이웨이스트 화이트 와이드 팬츠 안으로 넣어 입어 2017, 18년 선풍적 인기를 끈 오버사이즈 룩을 재해석했다.

테일러드 재킷이 기본형은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매해 입을 수 있다. 그러나 패피들에게는 이것만으로 충분치 않다. 새로운 디자인과 연출법의 테일러드 재킷을 원한다면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엄지원과 이엘이 패션을 눈여겨 봐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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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레드카펫 패션 | 테일러드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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