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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M/V 속에 내가?” 달콤한 상상 ‘슈가플래닛’ 展 [트렌드 갤러리]
2018. 08.13(월) 16:09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음악, 미술, 문학 등 전통적인 예술 분야에 IT 기술력을 더한 새로운 융복합 전시 ‘슈가플래닛’이 열린다.

‘슈가플래닛’ 전시는 설탕을 소재로 달콤한 상상력을 더한 설치 미술 전시로, 프롤로그, 슈가플래닛, 에필로그로 나누어져 ‘슈가 힐스(Sugar Hills)’ ‘스위트 로드(Sweet Road)’ ‘스위트 레인보우(Sweet Rainbow)’ ‘플루트 포레스트(Fruit Forest)등 총 1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마다 각기 다른 아트를 구경할 수 있어 신선함을 더한다. 이를 위해 마음스튜디오, 이주연 포토그래퍼, 제이미미디어웍스, 윤석철 작곡가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그룹이 모여 이색적인 결과물을 연출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K-POP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으로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단순 관람 아닌, 만지고, 체험하고, 사진, 영상을 찍으며 자신만의 색다른 작품으로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눈길을 끈다. 1차적인 작품이 2차적으로 관람객들에 의해 재생산되고 SNS를 통해 저절로 번질 수 있도록 기획된 결과다.

체험형 전시의 방점을 찍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극대화한 점은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재미요소다. 3M가 넘는 대형 젤리 곰의 심장 박동 센서가 구현된 ‘젤리 바운스(Jelly Bounce)’는 거대한 설치 미술에 음악적인 기술력을 가미해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한다. 사진 촬영 후 센싱 디바이스로 감정을 분석하여 디저트를 추천해주는 ’스위트 레시피(Sweet Recipe)‘ 역시 모바일 세대가 원하는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위 아 스위트(We are Sweet)’ 존에서는 공간 중앙에 위치한 3.5M 대형 솜사탕을 중심으로 벽면의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웅장한 행성쇼를 관측할 수 있다. 색색의 조명과 분위기로 관람객들을 신비로운 우주 세계로 인도한다. 전시는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내년 4월 7일까지.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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