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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in 캐릭터] '손 the guest' 김동욱 "김재욱은 사제복, 나는 단벌 총각"
2018. 09.13(목) 16:34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손 the guest' 김동욱이 극 중 자신의 외형에 대해 "단벌 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케이블TV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가 첫 방송됐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첫 회에서는 영매 윤화평(김동욱), 사제 최윤(김재욱), 형사 강길영(정은채)이 악령에 의해 벌어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선을 잡아 끈 것은 단연 의문의 남성을 추적하는 윤화평과 최윤의 모습이었다. 영매와 사제, 동양의 샤머니즘과 서양의 엑소시즘으로 대표되는 두 캐릭터는 첫 등장만으로도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본격적으로 등장하지 않았으나 한 장면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낸 최윤은 깔끔한 사제복을 입고 등장해 어두운 밤거리를 배회했다. 누군가를 찾는 듯 날카로운 눈을 빛내며 자신에게 돈을 구걸하는 노숙자의 손길을 냉정하게 거부하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동욱은 허름한 옷을 입고 등장해 살인 사건 현장을 들쑤시고 다녔다. 이와 함께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고 능청스러운 웃음과 거짓말로 위기를 빠져나가는 모습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상반된 두 사람의 등장은 악령을 통해 만나게 될 윤화평, 최윤의 본격적인 만남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동욱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재욱의 사제복과 상반되는 본인의 복장에 대해 “김재욱 씨는 확실한 신분이 있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쉽게 드러난다. 그러나 제가 맡은 역할은 영매이지만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일상에서 볼 수 있고 같이 소통하는 사람이다. 때문에 외형적으로는 지극히 평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화평이라는 인물이 귀신을 보는 능력에 포커스를 두기 보다는 어떤 존재를 쫓는 인물의 활동적인 모습과 집착, 굉장한 절실함이다.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의상은 단벌 총각이라고 봐도 될 만큼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매와 사제, 형사가 의문의 '손'을 쫓으며 사건을 마주하는 '손 the guest'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OCN,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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