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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위클리] '신구세대 아이돌 논란' 구하라·강성훈·힘찬→'배우 논란' 조덕제·김부선
2018. 09.14(금) 16:47
시크뉴스 포토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성추행, 폭행, 퇴출 등 어두운 소식들로 가득한 한 주 였다. 신구 아이돌의 연이은 논란, 논란에 억울함을 표하는 이들의 진실공방전까지. 이번주를 뜨겁게 달군 이슈에는 뭐가 있을지 알아봤다.

◆ 구하라, 남자 친구 폭행 논란

지난 13일 새벽 구하라가 강남구 논현동의 빌라에서 남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자친구는 이별 통보에 격분한 구하라가 자신을 때렸다고 주장했고 구하라는 "남자친구가 먼저 '일어나라'며 발로 찼다"고 쌍방폭행을 주장했다고 알려졌다.

구하라의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구하라와 남자친구가 개인 스케줄을 이유로 경찰 조사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 현아♥이던, 공개연애의 말로는 소속사 퇴출? 큐브는 '입장번복'

13일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독단적인 열애 사실 공개로 사측과의 신뢰를 깨트린 현아와 이던을 퇴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회사와 상의 없이 인터뷰를 통해 열애사실을 공개했고 두 사람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결국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퇴출을 결정했다. 그러나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두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가중되고 있는 논란을 의식한 듯 퇴출을 발표한 당일 오후 입장을 번복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일 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며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중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한 발 뒤로 물러서는 태도를 취했다.

◆ 강성훈, 탈덕 부르는 팬 기만 논란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팬 기만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강성훈의 여자친구가 강성훈의 팬클럽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팬들은 강성훈 개인 팬미팅 등을 주최하는 ‘후니월드’의 운영자가 강성훈의 여자친구라는 내용을 담은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강성훈은 자신의 팬카페에 “우선 제 곁에서 오랜 시간 믿고 힘이 되어준 젝스키스 팬 분들과 후니월드 팬 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를 기점으로 과거 강성훈의 크고 작은 논란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며 많은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 핫펠트 예은, 아버지 사기 혐의에 불똥?

지난 10일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목사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예은의 아버지인 복음과경제연구소 박영균 목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신도들에게 받은 200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예은은 아버지 박 목사가 관련된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적극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피소됐으며 소속사 측은 "현재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해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은 또한 "사기에 조금도 가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 힘찬,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아이돌 그룹 B.A.P의 멤버 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10일 경기 남양주 경찰서는 힘찬에 대한 조사를 마친 후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추행한 사실이 인정됐고, 참고인 진술과 다른 증거 등을 두루 고려해 사건을 송치했다"고 전했다.

힘찬은 지난 7월 남양주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함께 동행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며 소속사 TS 측은 "지인의 초대로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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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선, 변호인 강용석과 경찰 출석

배우 김부선과 김부선의 변호인 강용석이 14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김부선은 "이재명에게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분당서에서 다음주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소울 소재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박은혜, 11년 만의 이혼

배우 박은혜가 11년 만에 결혼 생활을 청산했다. 박은혜의 소속사는 "박은혜 씨가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2008년 4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결혼 3년 만에 쌍둥이를 출산했다.

◆조덕제 유죄 확정→반민정·반기문 혈연관계 의혹

지난 2015년 영화 촬영 도중 상대 여배우를 성추행 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조덕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이 선고됐다. 조덕제의 유죄가 확정된 뒤 배우 반민정은 자신이 조덕제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임을 밝히며 조덕제의 성추행을 강하게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조덕제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유죄를 확정 받은 뒤 자신의 SNS에 영화 촬영 당시의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여론에 직접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반민정을 향해 폭행을 가하는 조덕제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조덕제는 "제가 연기를 한 것인지 아니면 저들 주장대로 성폭행한 것인지 문제의 장면을 보시고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조덕제의 글이 올라온 뒤 논란의 불씨가 엉뚱한 곳으로 튀었다. 조덕제가 반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반기문 전 유엔총장 조카'라고 반민정을 칭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민정은 지난해 10월에도 반기문 전 사무총장 조카 사칭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반민정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조카임을 거론하지 말라고 하셨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숨기지 않겠다. 오히려 반 씨 가문의 명예를 걸고 간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측근은 해당 매체를 통해 "사실 무근"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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